[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의료기기 온라인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eStore’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이를 시작으로 주문, 기술지원,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eStore는 24시간 주문부터 출고 확인까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존처럼 영업 담당자나 이메일을 통한 수동 절차 없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봉합사(Vloc, Polysorb, Maxon), 전파 절삭기(LigaSure), 탈장 메시(Mesh), 피부봉합기(Appose) 등 주요 외과용 제품군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메드트로닉은 고객 문의와 기술 지원 영역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 채널 ‘메드트로닉 리모트 세일즈’를 통해 별도 전화나 이메일 없이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원격 기술 지원 플랫폼도 도입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별도 문의 없이 온라인으로 메드트로닉 의료기기를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eStore’를 론칭한다. 메드트로닉은 이를 시작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제공)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별도 문의 없이 온라인으로 메드트로닉 의료기기를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eStore’를 론칭한다. 메드트로닉은 이를 시작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제공)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는 “eStore는 구매 절차를 간소화해 의료진이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드트로닉 eStore는 EU GDPR 등 국제 보안 기준과 국내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모두 충족하며, 가입된 의료기관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을 원하는 기관은 메드트로닉 홈페이지를 통해 계정을 개설해야 하며, 카카오톡 채널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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