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K-Health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 내·외부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HI KOREA’와 연계해 진행되며, 기능성 원료, 기술 동향, 수출 전략, 유통 트렌드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다룬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 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대만 건강기능식품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K-Health Conference 포스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공)
K-Health Conference 포스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공)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K-Health Conference와 CPHI/HI Korea의 공동 개막식이 열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시상과 업계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제약 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3일간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기능성 원료 인정 전략, 소재 기술, 수출 및 유통 전략 등 주제를 중심으로 3개 세션, 15개 세미나, 6건의 상담회가 진행된다. 산업 실무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K-Health W.A.V.E’라는 비전 아래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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