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전 계열사 참여하는 안전보건 강화 활동 전개

효성그룹은 지난 6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아래 '중대재해 및 중대산업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의 참여와 노력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사업장에서는 의식 개선, 제도 개선, 현장 환경 개선, 의견 청취, 이해관계자 안전관리 등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을 반복함으로써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주사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은 최고운영책임자 산하에 최고안전책임자를 선임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주사인 효성은 환경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식지를 발간하고, 안전보건 준수사항과 비상 상황 시 대피요령을 담은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안전제안 캠페인을 통해 197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제안 내용을 개선 활동에 반영하고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효성티앤씨는 근로자의 안전 의식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다짐서 작성, 안전보건 공모전, 안전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안전결의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안전자격 취득 시 포상제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효성중공업은 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사고조사, 비상 대응 등 여섯 개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효성화학은 2022년부터 화재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 자문역을 계약해 소방 교육, 훈련 지도, 응급처치 교육, 법령 및 기술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소방, 위험물, 전기, 가스 분야의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덕트 내부 점검, 배전반 열화상 측정,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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