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을 넘어, 인사총무, 영업, 마케팅, 생산 등 주요 부서 실무진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 업무를 깊이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나의 근무 일지 – 선배와의 만남’ 세션에서는 청각학 전공 선배들이 직무 경험과 진로 조언을 나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산 부서 탐방에서는 보청기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 학생들은 “산업 구조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선배들의 경험 덕분에 진로를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청각 분야 인재들이 실무진과 교류하며 현장 이해를 넓힌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진로 지원 활동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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