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의 주인공은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였다.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피하 주사제의 불편함을 줄이고, 환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패치형 제형으로 개발돼 복용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를 동시에 높인다. 현재 이 기술은 비만 치료제, 성장호르몬,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하며, 대웅제약은 글로벌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와 엔블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유럽, 중남미, 러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파트너사와 활발한 협상이 진행되며, 현지 맞춤형 사업 모델 구축이 추진 중이다.
대웅바이오는 전시 부스를 통해 CDMO 사업 확대와 원료의약품 수출을 동시에 강화했다. 약 25개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진행하며, 총 174억 원 규모의 수출 확대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공급망 다변화와 연구 역량 강화를 실현하며, 글로벌 생산 역량을 높였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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