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공·체험 프로그램 다양…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건강축제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형 육아 친화 도시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맘 편한 부산’에는 병의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총 50여 곳이 참여해 의료 상담, 영양 관리, 교육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의료존, 부산존, 기업존, 체험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별로 맞춤형 체험과 교육이 진행된다.
의료존에는 동아대병원, 좋은삼선병원, 세화병원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 상담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성모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은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통해 현장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부산존’에는 보건소, 소방재난본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기관이 참여해 영양 관리, 모자 보건사업 등을 안내하며, ‘기업존’에서는 빨간펜, 웅진북클럽, 메리츠화재 등 민간기업이 교육 및 육아 관련 콘텐츠를 홍보한다.
야외 무대에서는 랜덤댄스 챌린지, 가족오락관, 종이비행기 콘테스트, 우리아이 재롱잔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된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이 함께 즐기는 건강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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