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이 오는 22일 오후 1시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5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한다.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정밀 근거와 실제적 적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0여 개 의료기관 교수진이 참여하며, 데이터 기반 당뇨병 예방, 정밀 예방을 위한 KDPS 다중 오믹스 연구, 한국당뇨병예방연구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5 추계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 제공=경희의료원)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5 추계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 제공=경희의료원)
전숙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KDPS 연구를 통해 확인된 당뇨병 예방 효과를 공유하고, 실제 임상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한국인에게 적합한 예방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병은 적극적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학문적 연구가 실제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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