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연내 인수 계약(closing) 진행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며, 셀트리온은 인수 직후 통합(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에 전담 인력을 투입해 기존 직원들의 원활한 적응과 현지 운영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셀트리온은 관세 부담 완화, 생산 거점 다변화, 미국 내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라는 전략적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릴리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인수 직후부터 CMO 매출 창출이 가능하며, 향후 미국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적극적인 신규 고객 유치도 계획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심사 완료로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생산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해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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