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한국페링제약은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에서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LIFE 심포지엄’을 열고 최신 난임 치료 전략과 자사 치료제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의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난임 전문의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주종길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국내 난임 치료 환경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분석하며, 고령 임신과 출생률 저하로 보조생식기술(ART)의 활용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35세 이상 여성 난임 환자가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어,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난포 자극 전략이 치료 성공률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병원 게오르크 그리징어 교수는 독일 D.I.R 등록 데이터와 리얼월드 연구(PROFILE, DELTA, NORSOS)를 기반으로 레코벨의 실제 임상 효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 레코벨은 기존 폴리트로핀 알파·베타 대비 누적 임신률과 누적 생아 출생률에서 유리한 성과를 보였으며, 신선 배아 이식 환자에서 배반포 등급이 대부분 ‘우수’ 또는 ‘탁월’으로 나타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페링제약이 10일 난임 전문의 40여명를 대상으로 ‘LIF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좌: 주종길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우: George Griesinger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병원 산부인과 내분비·생식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한국페링제약)
한국페링제약이 10일 난임 전문의 40여명를 대상으로 ‘LIF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좌: 주종길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우: George Griesinger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병원 산부인과 내분비·생식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한국페링제약)
패널 토론에서는 국내 난임 전문의들이 최신 치료 경향과 맞춤형 접근법을 논의하며, 환자 개별 상황에 맞춘 치료 전략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이정렬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고 난임 환자 맞춤형 치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레코벨은 난소 과자극 위험을 낮추면서도 높은 임신률과 출생률을 보여, 실제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현석 한국페링제약 여성건강사업부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난임 치료 성과 향상과 최신 임상 근거 공유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치료 혁신과 의료 현장 지원으로 난임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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