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역은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심혈관 질환과 폐 질환 위험이 높아 지방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시범 프로젝트가 필요했다.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AI 기반 폐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도권 중심의 헬스케어를 지역사회로 확대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570명이 폐 건강 체크버스를 체험했으며, 검사 결과 전체의 42%에서 폐 결절 등 이상 소견이 발견됐다. 특히 5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수검자의 57%를 차지했고, 이상 소견자 일부는 폐암 가족력이 확인됐다. 전문의 판독 결과는 일주일 내 개인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안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총괄 전무는 “AI 기술을 활용한 폐 건강 체크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실천을 통해 폐암 조기 진단 인식을 높이고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폐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허브 양혁 대표는 “AI 기반 검진버스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실제 건강 증진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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