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삼일제약은 동양미래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와 함께 바이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에 나서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향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학생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은 동양미래대 바이오융합공학과 학과장은 “제약과 바이오 산업의 빠른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실무 경험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규태 삼일제약 인사팀장, 신보현 생산관리부 이사, 오경철 사장, 성동은 동양미래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학과장, 최병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 곽호석 교무입학부처장 (사진 제공=삼일제약)
(왼쪽부터) 김규태 삼일제약 인사팀장, 신보현 생산관리부 이사, 오경철 사장, 성동은 동양미래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학과장, 최병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 곽호석 교무입학부처장 (사진 제공=삼일제약)
오경철 삼일제약 사장은 “국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충분히 쌓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환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며,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산업 혁신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적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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