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NOVA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자산을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개하고 심층 평가를 받도록 지원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지난해 진행된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와 연결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협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기술과 자산이 국제적으로 평가받고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산진은 참가 기업 모집과 평가 연계, 주요 이해관계자 연결 등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한다. 또한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과 협력해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을 추천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관심 분야에 맞춘 구체적 정보를 얻고, 글로벌 수준의 평가와 주기적 협력 프로세스를 경험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연간 20개 이상의 기업이 직접 피드백을 받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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