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예술기업 지원 프로그램 기반 IP 확장…부가사업 확대 예고

이 웹툰은 뮤지컬 원작의 감정선과 서사를 그림체와 연출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관계자는 “무대에서의 감정선을 웹툰의 연출로 재해석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웹툰을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먼저 접하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기초예술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하며 추진되고 있다. 주다컬쳐는 웹툰을 시작으로 캐릭터 상품, MD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IP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뮤지컬 ‘말리’는 아역 스타로 활동했던 18세 주인공이 인형 ‘레비’를 통해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연에는 김주연, 루나, 박수빈 등이 캐스팅돼 캐릭터의 감정과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주다컬쳐는 “웹툰과 공연의 연계를 통해 관객들이 보다 입체적인 방식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과 디지털 콘텐츠의 융합이 새로운 문화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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