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일동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일동제약은 2007년 도입 이후 꾸준히 운영해왔다.

공정위는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해 운영 현황과 실적 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일동제약은 경영진의 의지 아래 전사적으로 CP 이행을 독려하고 있으며, 대표이사 직속 CP 전담 조직과 임원급 자율준수관리자를 두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제도와 가이드라인 정비, 자율준수편람 제작,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적용 등 체계적 운영을 이어왔다.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남동일 공정거래위원장(왼쪽)과 신아정 일동제약그룹 준법경영실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일동제약)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남동일 공정거래위원장(왼쪽)과 신아정 일동제약그룹 준법경영실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일동제약)
아울러 전 임직원 준법 서약, 교육·훈련, 모니터링, 개선·예방 활동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CP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신아정 일동제약 준법경영실장은 “CP는 강제 규율이 아닌 업무 전반의 지침이 되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 의식 확산, 이해관계자와의 공존·상생을 위해 CP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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