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 디스크가 밀리거나 탈출해 주변 신경을 압박하며 발생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허리 뻐근함 정도로 착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다리 통증, 감각 저하,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나 배뇨·배변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급성 상황에서는 빠른 대응이 필수다.

◇수술 없이도 관리 가능
모든 허리디스크가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신경 손상이나 배뇨·배변 이상이 없으면 비수술적 통합 치료만으로 증상 완화와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추나요법: 척추와 관절을 정렬해 근육과 신경 압박을 줄이고 움직임을 회복한다.
· 침·약침 치료: 경직된 근육과 염증을 풀어 통증을 낮추고 혈류를 개선한다.
· 동작 침법: 치료 중 환자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수행하며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 회복 속도를 높인다.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환자는 하지 통증과 허리 통증이 크게 줄고, 10년 뒤에도 낮은 통증 수준을 유지했다.

◇생활 습관과 재발 예방
급성 허리디스크는 치료 후 생활 습관 관리가 재발 방지의 핵심이다. 균형 잡힌 체중 유지, 근력 강화 운동, 올바른 자세가 필수다.
전문가들은 “통증이 사라졌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근력이 약하거나 나쁜 습관이 남아 있으면 재발 위험이 높다”며 꾸준한 관리와 운동을 권한다.
급작스러운 허리 통증과 움직임 저하가 나타나면 즉시 전문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치료와 함께 근력 강화, 체형 교정,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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