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1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IR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오전 7시 30분 시작되며, 온라인 녹화본도 제공될 예정이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담도암 치료용 이중항체 ABL001(Tovecimig)을 도입해 글로벌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ABL001과 함께 파이프라인 현황, 임상 진행 상황, 사업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001은 FDA 패스트트랙 지정 파이프라인으로, 임상 2/3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BLA 제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글로벌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CI (사진 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CI (사진 제공=에이비엘바이오)
ABL001은 DLL4와 VEGF-A 신호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로, 전임상과 임상에서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컴퍼스는 현재 ABL001과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2/3상 COMPANION-002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에는 OS와 PFS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를 활용, ABL301, ABL111, ABL503 등 8개 파이프라인을 미국, 중국, 호주, 한국에서 임상·비임상 단계로 개발 중이다. ABL301 후속 임상은 사노피가 진행하며, ABL111은 면역항암제와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 임상 1b상 중간 데이터를 올해 하반기 글로벌 학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 ADC 등 다양한 비임상 파이프라인 연구도 지속하며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