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은 노령화 사회에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근력 저하와 이동 능력 감소, 낙상 위험 증가 등으로 의료·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체중 감소 과정에서 근손실이 동반되는 비만치료제 투약 환자군에서도 치료 수요가 높다. EN001은 이러한 다양한 근감소증 관련 환자군을 대상으로 폭넓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 설계 변경을 통해 이엔셀은 초기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동시에 검증하고, 3상 전환 가능성을 보다 조기에 평가할 계획이다. EN001은 기존 임상에서 반복투여 안전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근감소증에서도 확장형 임상 설계를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엔셀은 이번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통해 근감소증 적응증 개발을 본격화하고, 향후 다양한 근육 관련 질환으로 EN001 적응증을 확대하며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샤르코-마리-투스(CMT)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투여 임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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