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창원특례시가 ICT 기술을 활용해 의료취약지의 진료 공백을 메우는 원격협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ICT 화상 장비를 활용하여 주민 대상 원격협진 진료 모습 (이미지 제공=창원시)
ICT 화상 장비를 활용하여 주민 대상 원격협진 진료 모습 (이미지 제공=창원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만성질환자들이 멀리 떨어진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가 보건지소를 찾으면 현장 간호사와 본소 의사가 화상으로 연결돼 실시간 진료와 처방이 이루어진다.

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북면·대산면·동읍 등에서 정기 진료를 시행 중이다. 마산보건소 역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마산의료원-보건진료소’ 간 협진 모델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접목한 원격협진 체계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촘촘한 공공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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