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입원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원내 동행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환자 등이 병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진료실·검사실 안내, 병실 이동, 키오스크 사용 도움 등이다.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시 중구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동행 전담인력 4명을 배치했다.강전용 병원장은 “처음 병원에 오면 젊은 사람도 복잡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취약계층에겐 병원 이용이 더욱 부담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자
정윤화 국립교통재활병원 교통재활연구소 연구교수가 지난달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낸 과학기술자에게 주는 국내 대표 학술상이다.정 교수는 「의사 인력의 수급 현황과 추세에 따른 적정 조정」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보건행정학회지에 실렸으며, 의사 인력 분포와 수급 현황을 분석해 적정 인력 규모를 제시했다.한편, 교통재활연구소는 국토교통부 설립, 서울대병원 위탁 운영 기관으로 자동차 사고 손상 재활과 의료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임상 및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 ‘안심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정선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사용되는 백신 ‘아다셀 주’는 백일해뿐 아니라 디프테리아, 파상풍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복합백신이다.접종 대상은 정선군 보건소 권고에 따라 임산부 및 만 3세 이하 아동과 함께 사는 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가능하며, 접종은 정선병원에서 이뤄진다.강은용 병원장은 “백일해는 영유아와 고령층에 특히 위험한 질환으로, 이번 접종이 지
질병관리청은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처음으로 도입한 ‘건강정보 이해력’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이해력은 건강 관련 정보를 찾고 이해하며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이번 조사는 전국 590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0개 문항을 통해 건강관리, 질병예방, 건강증진, 자원 활용 능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60.4%가 ‘적절’ 수준으로 나타나,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건강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건강관리 영역은 강점, 자원 활용은 약점세부 항목별 분석에서는 의사나 약사의 설명과 환자용 교육자료를 이해하는 ‘건강관리’ 영역에서 가장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반면, 질병예방 관련 정보 판단과
인하대병원은 지난 4일 국제우주대학(ISU)의 2025년도 우주연구 프로그램(SSP25) 참가자들을 초청해 국내 우주의학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주최하고,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가 주관했다. 연구소는 김규성 교수가 소장으로 이끌고 있다.1987년 설립된 ISU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과학·공학·정책·경영·법 등 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한다. SSP는 ISU의 대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버지니아 워트링 ISU 최고학술책임자, 히더 앨러웨이 HPS 학과장이 참석해 교육 철학과 우주 건강·생명과학 연
대구의료원이 2023년 1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 의료기관의 CT, MRI, PET 검사에 대해 검사 필요성, 판독 정확도, 장비 관리, 방사선 저감 노력 등 안전성과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대구의료원은 종합점수 94.5점을 기록해 평균 67.6점을 크게 웃돌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시오 원장은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검사로 환자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심부자극수술(DBS)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부임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뇌심부자극수술은 파킨슨병, 수전증 같은 운동장애 질환과 강박장애 등 난치성 정신질환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뇌 깊은 곳에 전극을 삽입해 특정 부위를 전기 자극함으로써 증상을 조절한다. 고난도 수술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숙련된 술기가 필수다.장 교수는 200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수술을 도입한 이후, 적용 범위를 강박장애, 뇌전증, 난치성 통증까지 넓히며 뇌심부자극치료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엔 안암병원 내 초음파 뇌수술센터를 개소해, 치매·우울증·중독 등 다양한 질환에 초음파
한국뇌전증협회는 지난 5일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과 ‘뇌전증 바로알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일부터 대중교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뇌전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신경계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37만 명으로 추정된다.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 중 하나이며, 발병 시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편견으로 인해 질병을 숨기거나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특히 발작이 발생했을 때 심정지로 오인해 무분별한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 환자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발작 시에는 반드시 호흡과 맥박 상태를 먼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산하 좋은문화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3월 지정된 좋은강안병원에 이어, 부산 소재 종합병원 3곳 모두가 해당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지정으로 줄기세포 치료와 임상연구 등 첨단재생의료 기반 치료가 병원 전체로 확대되며, 난치·희귀질환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의료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조직, 유전자 등을 활용해 손상된 기능을 복원하는 차세대 치료 기술이다. 기존에는 임상연구 중심으로만 제한됐지만, 올해 2월 법 개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졌다.각 병원은 이번 지정을 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H+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H+하노이)’에 AI 기반 건강검진 I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션랩스’와 협력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현지 의료 환경에 맞춘 건강검진 인프라와 IT 솔루션을 공동 설계하고, 자동화된 검진 프로세스를 실증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H+하노이에 도입된 ‘넥스업 AI(Nexup AI)’는 환자의 검진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결과 리포트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AI가 검진 데이터를 요약·분석해 시각화 리포트를 생성함으로써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설명 부담을 줄여준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이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의료·AI 보안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진단 시스템과 AI 분석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의료 데이터 유출, 프롬프트 인젝션, API 취약점 등 새로운 보안 위협도 늘고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의료 특화 AI 기술의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Security for AI'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차의과학대는 병원 및 연구 현장에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K-Health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 내·외부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컨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HI KOREA’와 연계해 진행되며, 기능성 원료, 기술 동향, 수출 전략, 유통 트렌드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다룬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 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대만 건강기능식품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행사 첫날인 26일에는 K-Health Conference와 CPHI/HI Korea의 공동 개막식이 열리고, 식품의
교통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비의도적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인류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자동차가 반대로 인간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하지만, 모든 사고가 그렇듯 교통사고 또한 찰나의 순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 역시 쉽게 가늠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그 중에서도 노년층에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심각성이 더욱 고조된다.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능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강한 외부 충격이 가해진다면 이로 인한 신체적 피해는 더욱 심각하기 때문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가 치주질환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서서히 진행되는 치주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치아를 지탱하는 구조 자체가 무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단순히 잇몸만의 문제가 아닌 치조골, 즉 치아 뿌리를 감싸는 뼈까지 영향을 주는 염증성 질환으로, 노년기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초기 치주질환은 대부분 치은염 형태로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염증이 잇몸에 국한되어 있고 통증이나 붓기가 미미해 자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염증은 점차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확산되고, 결국 치주염으로 악화되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상황에 이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많은 사람들이 체력 저하와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다. 밤새 뒤척이다 겨우 눈을 떠도 온몸이 축 처지고, 입맛은 없고, 아침 준비부터 전쟁이다. "에어컨 없인 단 1분도 못 버티겠다"는 말이 인사가 된 여름. 하지만 이런 증상을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넘기기엔 위험하다.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과도한 땀 배출로 체내 수분과 진액이 빠져나가 심장과 폐 기능이 약해지는 상태, 즉 ‘열탈진(서열증)’의 초기일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야외 근로자, 냉방과 외부 온도차를 반복 경험하는 직장인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만성 피로, 어지럼증, 두근거림, 입 마름 등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다.이런 무기력함에
갑자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면 단순히 눈이 피로한 게 아닐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 중·노년층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망막질환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은 신경조직으로, 빛과 시각 정보를 받아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망막질환이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 자각하기 어렵고,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안구 내 주사치료, 통증 거의 없고 치료 효과 오래가망막질환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특히 시력 손상을 동반하는
다리가 불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피로해서 눕긴 했지만, 무겁고 욱신거리는 다리가 신경을 거슬러 잠이 깨고, 다시 잠들기까지 한참이 걸린다. 이런 불편감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하지정맥류가 원인일 수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고, 이로 인해 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낮 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리에 혈액이 몰리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정작 몸을 쉬게 해야 할 밤이 되면 통증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다.많은 환자들이 밤에 다리가 쿡쿡 쑤시고 불편해 잠을 자다 깨는 경험을 한다. 다리를 베개 위에 올려보기도 하고, 찜질이나 마사지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6일 대한병원협회와 보건의료인력 전문성 향상과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복잡해지는 의료현장에 대응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 인력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역량 강화 교육체계 구축,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확충, 정책 기반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이성규 병원협회 회장은 “인재원과 긴밀히 협력해 병원 인력 역량 강화에 실질적 교육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배금주 인재원 원장은 “인재원의 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보
홍수민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6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젊은연구자상은 정신신체의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가 돋보이는 만 40세 미만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된다.홍 교수의 수상 논문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치매 환자의 노년기 우울 증상에서 무기력감의 중심적 역할: 네트워크 분석 연구’는 Psychiatry Investigation 2024년 4월호에 실렸다.연구는 경도인지장애와 초기치매 환자 우울 증상 중 ‘무력감’이 다른 증상을 이끄는 핵심임을 밝히고, 네트워크 분석으로 고령 환자의 정서 상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강동성심병원이 지역 의료취약계층인 보육시설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경제적 부담이 큰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흉부 X-ray, B형 간염 검사 등이며,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의료비 지원과 외래 연계 등 맞춤형 사후관리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저신장, 저체중, 빈혈 진단 아동 4명에게 외래치료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줬다.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힘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