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웰니스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와 협력해 아일랜드산 고품질 식품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아일랜드 식품청인 보드비아(Bord Bia)와의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아일랜드는 유럽 내에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과 엄격한 식품 안전 관리로 잘 알려진 국가"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일랜드산 프리미엄 웰니스 식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엄선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20분 자사 인기 프로그램인 ‘동가게’를 통해 아일랜드 대표 브랜드 플라하반 오트밀의 론칭 방송을 진
의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지원하고자 ‘노인성 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12일 안계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차 증가하는 노인성 천식을 조기에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천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법, 흡입약물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생활 관리 방법과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특히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실사례 중심의 강의와 개별 건강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
울주군보건소가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에 관심이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일과 13일 울주군보건소에서 진행됐다.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언어법), 두뇌발달을 돕는 놀이법,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긍정 훈육법 등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시연과 실습을 병행해 조부모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은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각 보건소별로 진행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에서는 12일과 13일 운영됐으며, 범서보건지소는 지난 11일과 13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청봉병원이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청봉병원을 진료지정병원으로 지정했다. 청봉병원은 복지관 이용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치료 서비스, 질병 예방 등 다양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청봉병원 이경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건강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최근 5년간 여름철(5~9월)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도민들에게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성을 알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의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연평균 30%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에 출동이 집중됐다. 또한 전체 환자의 약 79%가 7월과 8월에 발생했으며, 5월과 9월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온열질환 발생 기간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 관찰됐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의원을 개원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 4월 23일 문을 연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의 개원식을 지난 12일 구미의원 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미의원은 구미시 최초의 공공의료기관이자, 근로복지공단이 서울의원(2019년 4월), 광주의원(2020년 12월), 부산의원(2022년 6월)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한 외래 재활센터다.개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공단은 구미의원 설립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정동원은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 4871만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1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동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어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성남 등 7개 도시에서 약 3만5000명의 관객을 모았다.팬들이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의 입원비, 약제비 등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환아 가족의 치료 집중을 돕는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정동
김효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7일 열린 ‘2025년 제31차 대한의진균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의진균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 7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의진균학회는 의진균학 발전과 진균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994년 3월 출범됐다. 현재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제휴,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의진균학의 연구, 교육, 응용에 관련된 제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효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피부과학, 감염학, 진단검사의학, 미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의학자 및 연구자뿐 아니라 산업계와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의 가치를
홍성군 홍동면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면에서는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웃살핌 봉사단은 주민 밀착형 탐방과 생활 관찰을 통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기관과 즉시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마을 내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돌봄 체계로의 연결까지 확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지적장애가 있는 주민이 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과 마을이장이 직접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복지팀과 협력해 의
최정열, 문자윤 SNU청안과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원장은 스마트라식·스마일라식과 드림렌즈·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분야에서 탁월한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 진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정열 원장은 5세대 스마트 스마일라식 도입으로 기존 수술의 한계를 보완하며, 자동화된 난시축 보정과 정확한 시축 정렬 기술을 적용해 정밀도를 높였고 문자윤 원장은 환자 맞춤형 시력 교정과 체계적인 사전 검사를 강조하며, 드림렌즈를 활용한 고도근시 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두 원장은 모두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최적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점이 강점으로 두드러졌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항암치료에 필요한 중심정맥관용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 도움이 될 예정이다.‘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12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팬카페 관계자는 “임영웅을 응원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를 제공해 감염 확산 예방에 나섰다.말라리아는 제3급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쳐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증상으로는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 나타나며,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말라리아는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이에 성북구
인하대병원은 개방형 실험실 운영 사업에 참여 중인 ㈜메디히포가 지역 의료봉사에 사용할 건강기능식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노종학 ㈜메디히포 대표,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품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머슬업’ 3,000포로, 오는 26~27일 대청도 의료봉사 현장에서 고령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노종학 대표는 “개방형 실험실을 통해 연구개발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옥 단장은 “연구와 나눔이 연결된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다보스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행성 척추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거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척추내시경 시술 권위자인 여운탁 센터장이 진행했으며, 퇴행성 척추질환의 정의부터 진단, 치료법, 관리법까지 1시간 동안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묻고 전문적인 답변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양성범 이사장은 “퇴행성 척추질환은 흔하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교육과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다보스병원은 올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
예천군이 고령자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천군은 골밀도 검사 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골밀도 검사는 일반적으로 여성은 65세, 남성은 70세 이후부터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해 조기 검사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 과도한 음주·흡연자,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골밀도 장비 도입은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암 생존자의 초미세먼지(PM2.5) 노출과 심근경색·뇌졸중 발생 간의 연관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팬데믹 이전과 이후에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8년 사이에 암 진단을 받고 3년 이상 생존한 3만9581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특히 2015년 이후 새롭게 진단된 심근경색 및 뇌졸중 환자를 중심으로, 시간-교차 연구 설계를 적용해 초미세먼지 노출과 심혈관질환 발생 사이의 단기적 영향을 면밀히 조사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거리두기 이전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0μg/m³ 증가할 때
건국대학교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한 헌혈 행사에 총 11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건국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유광하 병원장은 “이번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유주동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보건소가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오는 16일과 17일 원주 우편집중국과 강원지방우정청에서 '더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인바디), 구강검진, 혈관 나이 측정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임영옥 원주시보건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5월 29일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에서 ‘2025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료와 간호의 패러다임 변화 – AI, 로봇, 고령화 의료’를 주제로,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는 의료 전략을 공유했다.첫 세션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 간호사의 역할 변화에 대해 한국과 일본 교수진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병 진단 및 예측 기술을 다뤘고, 세 번째 세션은 AI 기반 신약 개발과 의료서비스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양 기관은 간호사 단기 연수 파견 등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앞으로 공동 세미나, 의료기관 견학, 문화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제이아이테크 등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1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제이아이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3.18% 오른 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12일 이스라엘 공군이 작전명 ‘사자들의 나라’를 가동하고 이란을 공습했다. 공습으로 인해 테헤란 일대에서 폭발이 발생했지만 공습 목표물 또는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공습 직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을 “선제 공격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각료 회의를 소집했다. 트럼프가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