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024년 주목해야할 바이오산업 해외 정책 변화를 5가지 추려 소개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인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이들 정책 변화가 국내 바이오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1. WIPO, 생물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 조약 5월 중 결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024년 5월 1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특허출원 시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출처 공개를 의무화하기 위한 최종 관문인 외교회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도, 스페인 등 약 30개국은 이를 강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출처 공개를 강제하지 않고 있어, 채택되면 국내 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12월 28일(목)부터 2024년 1월 29일(월) 오후 6시까지「2024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단계에 따라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 검토 △개원을 위한 인허가 △개원 이후 현지 정착 등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원금액은 각 트랙별(△사업화 △본격화 △안정화 △중대형 프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촉진 단백질 2(rhBMP-2)를 탑재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BDD) 되었다고 2일 밝혔다.미국 FDA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는 2023년 9월 생명을 위협하거나 평생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질병에 대한 국민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 상 중요하면서도 고품질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를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허가 측면에서의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최종화되었다. 혁신의료기기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포함해 표준 치료와
건강한 사람에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매우 중요하듯 안과에서도 정기검진 역시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눈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안과를 찾게 되는 주요 3대 질환으로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이 있다.가장 먼저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선천성 백내장이 있는데, 이는 태어나자마자 눈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백내장이 천천히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미 증상이 너무 심해진 뒤에는 안구가 딱딱해져서 수술 적용 자체가 힘들 수 있다.따라서 백내장은 수술을 쉽게 할 수 있을 시기에 수술을 받아야
최근 숏폼 영상 플랫폼을 통해 ‘슬릭백 챌린지’가 크게 유행했다. 슬릭백은 해외에서 먼저 화제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한 중학생의 챌린지 영상이 공개 5일만에 2억뷰 이상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발목을 포함한 각종 부상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흔히 ‘발목을 접질렸다’라는 표현은 발목인대 손상 또는 불안정증을 말한다.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손상되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쉽다. 특히 발목은 인대가 심하게 손상될 경우,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현상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가벼운 부상은 발목 통증이 크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
아이윈 자회사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과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2년간 프로닉스의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회사측에 따르면 프로닉스의 이번 제품은 630 ~ 660 파장대의 적색광이 진피층의 미토콘드리아에 적당광량으로 흡수되면 피부 재생과 미백을 촉진한다는 LLLT(저출력레이저치료) 이론을 구현했다.기존의 LED 마스크 제품들은 미니 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발광을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피부에 밀착할 수 없어 충분한 양의 빛을 진피층까지 도달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프로닉스의 면발광 마이크로 LE
엔케이맥스는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SNK01(자가 NK세포치료제) 알츠하이머 임상 1/2a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SNK01 알츠하이머 임상 1/2a상 계획(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은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SNK01 최대 60억개를 총 17회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계획이다.앞서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멕시코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최종결과를 지난해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연례회의(CTAD)에서 발표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미국 FDA는 멕시코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1/2a상을 전
랩지노믹스는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로 통합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확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IT 다변화를 통한 인재 채용 및 성장을 기반으로 한다”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존 랩지노믹스는 영업소, 진단검사센터, R&D(연구개발) 연구소, 사업부서, 관리부서 등을 전국에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통합을 통해 보다 신속한 업무 처리, 통합 전략 수립 등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업무 효율성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급 체계도 단순화했다. 또 대형 회의실 구축, 사내 카페 및 휴게 라운지 개설 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재정비했다. 랩지
플라즈맵이 개발한 차세대 의료용 살균기 『STERLINK Lite Plus』가 지난해 12월 28일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하며 공식 런칭됐다고 2일 밝혔다.『STERLINK Lite Plus』는 필요에 따른 크기 증가 뿐만 아니라 성능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성형외과, 신경외과, 치과 및 수의학 등 다양한 의료 영역으로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플라즈맵 관계자는 “기존 소형 멸균기에서 대응하지 못했던 대형 의료기기에 대한 멸균이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지며,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중대형 의료기기를 다루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2월, 예약판매로만 수십대의 제품이 먼저 판매되며 문의가 쇄도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지난 1일부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 2019년 1월 1일 첫 급여 신청 후 5년 만의 일이다.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1월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타그리소는 최초의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I)로, 현재 66개국에서 1차
디엑스앤브이엑스는 44만건에 달하는 유전체 분석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유전체 빅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연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익명화된 임상 유전체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향후 국내외 신약 개발사 및 제약사,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의료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나이, 성별, 연도, 지역, 검사방법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된 의료진단용 임상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의료정보에는 정상인뿐만 아니라 환자군 및 각종 희귀질환에 대한 임상 분석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배아 및 양수세포와 1년 미만의 신생아 등 산전산후 신생아에
연말연시가 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2년에 한 번 하는 국민건강보험 검진도 겨우 받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신경쓴다면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 등을 하게 되지만 뇌 검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장기는 ‘뇌’라고 인식했다.최근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김재문) 조사에서 15~70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건강에 대한 신체 장기별 관심도를 물은 결과 86%의 응답자가 ‘뇌’를 꼽았다. 현재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장기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62%가 ‘뇌’라고 답했다.뇌는 자체의 피로가 해소되지 않으면 육체적 무기력은 물론 자율신경계 및
긴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 휴식 기간이지만, 부모들은 늦잠 자는 아이들과 씨름이 시작된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있는 A씨는 겨울방학이면 아침마다 아이들을 깨우는 전쟁을 치른다. 해가 늦게 뜨니 등교 때 보다 늦게 일어나고, 아침 식사도 거르기 쉽다.함소아한의원 부천신중동점 함선희 원장은 “겨울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기상하는 수면 습관이 잘못 형성되면, 단번에 정상적인 수면주기로 회복이 어렵다. 3월 새 학기가 되어 갑자기 바꾸려면 체력과 집중이 저하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어 ”학령기, 특히 사춘기 아이들이 왜 늦게 자려고 하는 지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겨울방학 동안 신체리듬이 지나치게 깨지지 않도록 수면습
반려동물에게 있어 가장 생명과 직결되는 신체 기관은 바로 심장이다. 그만큼 모든 강아지, 고양이에게 심장병은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노령견, 노령묘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린 강아지, 고양이는 심장병으로부터 안전할까? 그렇지 않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 질환은 비대성 심근증이다.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벽이 두꺼워지는 병으로 메인쿤, 페르시안, 브리티쉬 숏헤어 등 일부 품종에서 유전적으로 나타난다.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병은 동맥관개존증이다. 특히 말티즈, 비숑, 포메라니안 등 소형견에 자주 보이는 질병이다. 이번 컬럼에서는 나
최근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JAHA)에서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혈관 우회술이 사망률과 뇌출혈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팀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뇌졸중과 그에 따른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뇌혈관 우회술이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2006~2019년 희귀·난치 의료비 지원제도를 통해 등록된 국내 모야모야병 환자 1만8480명을 대상으로 랜드마크 분석을 통해 뇌혈관 우회술 수술
방광암은 전 세계 암 진단의 3%를 차지할 만큼 흔한 암이지만, 종양의 전이성이나 위험도가 높을 경우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위험한 질환이기도 하다.사망 위험을 낮추려면 조기 진단과 종양 평가가 중요한데, 국내 연구진이 라만분광과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해 소변에서 방광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은 방광암 동물모델의 소변에 표면증강 라만분광(이하 SERS)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통계처리 기술을 적용해 방광암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소변을 통해 비칩습적이면서 저비용으로 방광암을 정확히 진단한다면, 치료의 질과 반응 시간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2월 29일, BTS 지민 팬클럽 ‘최애돌팀 ALL FOR JIMIN’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0,130,0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BTS 지민 팬클럽 ‘최애돌팀 ALL FOR JIMIN’은 12월 29일 지민 자작곡 “약속” 발매 5주년을 기념하며 지민을 응원하는 팬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금 10,130,000원을 조성했다.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전액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최애돌팀 ALL FOR JIMIN’은 2019년부터 5년째 매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전달된 후원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이 50,650,000원에 달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2월 11일 한림대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이온셀·루다큐어와 CAR-T 및 ADC 약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핵심기술과 보유역량을 통합해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 더 나아가 지역과 국가의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협약 내용은 ▲CAR-T 및 ADC 약물 공동개발 ▲양 기관 상호 전문 지식과 기술 공유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 및 치료 제공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임상데이터와 이온셀의 약물 스크리닝 기술·루다큐어의 약물 효력평가 및 치료제 개발 기술 등 각 기관의 핵심기술과 인프라가 시너
직장인 A씨는 한 달 넘게 이어진 송년 모임 탓에 피로가 지속되면서 컨디션이 엉망이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갑자기 잇몸에서 통증이 느껴져 거울로 살펴보니 잇몸이 풍선처럼 부어있었다. 과음 후 귀찮아서 양치를 하지 않고 잠들었던 탓이라 생각하고 이후 양치를 열심히 해보았지만 통증은 오히려 심해졌다. 결국 치과를 찾은 A씨는 치주농양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흔히 잇몸 고름 주머니라고 부르는 치주농양은 구강 내 세균들이 여러 자극에 의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주조직 내 화농성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둘러싼 조직으로 잇몸인 치은, 백악질, 치주인대, 치조골로 구성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항생제 노출이 면역 항암제의 치료 성적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김창곤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신수진 교수,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고준영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남영도 교수·신지희 박사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에 노출될 경우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이 각각 65%, 55% 저하된다고 29일 밝혔다.연세암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과학기술원, 지놈인사이트,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