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goodoc)이 김해시 아이사랑 플랫폼 ‘김해 아동주치의사 토닥이’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굿닥은 이번 사업 협력을 목적으로 김해시와 김해시의사회, 인제대학교 클로잇, 삼성아동병원, 서울새싹병원, 진영새싹병원, 한솔요양병원 등이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굿닥은 인제대학교와 함께 전반적인 플랫폼 구축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계획 중인 플랫폼 개발 내용들에 대해 ‘소아 진료 오픈런 방지’와 같은, 사용자들에게오프라인 의료 체계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해 낼
안과 전문기업 알콘이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들의 눈 건강 인식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7일 발표했다. 시니어층의 사회 참여도가 계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진행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69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39.3%)이었다. 그러나 알콘의 조사에 의하면 다수의 시니어들이 눈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백내장 치료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알콘은 지난달 16일 어르신 일자리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 성장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시력 불편 증상과 노안, 백내장 차이점 등
한국유씨비제약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과 한국유씨비제약의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이하 빔젤릭스)의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지르텍정, 유시락스시럽에 이어 3번째로 협약에는 지오영이 빔젤릭스의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유씨비제약은 향후 빔젤릭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과의 유통 협업 체결로 빔젤릭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빔젤릭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로, IL-17A와 IL-17F 사이토카인을 동시에 억제하는 치료제다. 지난 8월 식약처의
신신제약(002800)은 염증성 여드름과 비염증성 여드름 모두에 사용 가능한 여드름 치료제 ‘아크덤겔’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여드름·생활 흉터 치료제로 선보였던 ‘스카덤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피부외용액제 제품으로, 신신제약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여드름 치료부터 생활흉터 치료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아크덤겔’은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을 기반으로 항균, 소염, 각질 용해 등 3중 효과를 제공한다.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여드름균 성장을 억제해 붉은 여드름을 완화하며, 비염증성 여드름에는 각질 제거와 피지 배출 촉진을 통해 좁쌀 형태의 여드름 발생을 막는다.신신제약에 따르면 제품의 주성분인 가수과산화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A450950)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아스테라시스는 이번 공모에서 365만주를 발행하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4000원에서 4600원으로 설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146억에서 168억 원 규모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5년 설립된 아스테라시스는 의료기기·미용기기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며 바이오와 IT 역량을 결합한 R&D 체계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진단검사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와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전환과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의료 환경에서 진단검사의 필수적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진단검사의 필수의료로서의 중요성,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필수의료로서의 진단검사의 역할 강조간담회의 첫 발표자로 나선 엄태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책이사(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필수의료로서의 진단검사의학’을 주제로 진단검사가 의료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설명
의료 AI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의 비조영 CT 기반 뇌졸중 솔루션 JLK-NCCT의 일본 PMDA(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인허가 신청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일본 PMDA 신청을 완료한 JLK-NCCT는 뇌졸중 의심 환자가 응급실 도착 시 대부분이 가장 먼저 촬영하는 비조영 CT(NCCT)의 영상을 분석해 각종 데이터를 제공한다.뇌졸중은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으로 나뉜다. JLK-NCCT는 비조영 CT 영상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패턴의 차이를 조기에 인식해 의심 영역을 표시하고 시술 여부 결정에 필요한 부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솔루션을 활용하면 이상 발생 유무는 물론 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닥터다이어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와 당뇨병, 구강 건강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당뇨병과 구강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교육 자료 제공, 정기적인 구강 검진 권장 활동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연
한국로슈는 국내 급여 적용 1주년을 맞아 국내외 망막질환 의료 전문가들과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를 통한 황반변성·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리의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비바(VIVA, Vision of dual Inhibition-VEGF-A & Ang-2) 전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바비스모 데이터, 이중 차단 기전의 차별화된 가치,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PCV) 환자에서의 혜택, 최신 연구 데이터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진행된 ‘바비스모의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데이터’ 세션은 박규형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운철 서울대학교병원
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니아(BiONEER, 064550)는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국제건강원료박람회 서플라이사이드웨스트 2024(SupplySide West 2024)에 독립 부스로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서플라이사이드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식품 신소재, 스포츠 영양,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원료와 제품을 소개하는 국제건강기능식품 원료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1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에이스바이옴은 플래그십 제품인 '비에날씬(BNRThin)'을 비롯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 천식 환우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지난달 31일 삼성동 사옥에서 ‘중증 천식 환우와의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 천식 환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료 환경 개선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중증 천식은 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와 추가 조절제를 사용해도 조절이 어려운 경우를 말하며 전체 천식 환자의 5~10%를 차지한다. 중증 천식 환자들은 잦은 입원과 높은 약물 사용으로 일반 천식 환자에 비해 큰 질병 부담을 안고 있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공감토크에서 환우들은 장기 투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지난달 출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킨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최근 연구에서 위장 문제와 같은 부작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FDA는 2021년 위고비를 만성 체중 관리용으로 승인했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기반의 약물인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되며 비만 치료의 혁신으로 평가받았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한다. 이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위고비를 포함한 이 약물군은 임상시험에서 평균적으로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비만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최근 JAM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24년 10월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KT&G(033780)가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051900)과 HK이노엔(195940)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947만8946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는 8월 빅데이터 3308만671개에 비해 10.89% 줄어든 수치다.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참여지수, 소통지수, 시장가치 등으로 평가 지표가 나뉘었다. 브랜드의 긍부정 평가, 소비자들의 소통량, 미디어 관심도 등이 주요 요소다.1위 KT&G는 브랜드평판지수 618만211점을 기록했다. 이는 참여지수 38만3247점, 미디어지수 115만5799점, 소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비만치료제 중에서도 GLP-1 유사체 기반 약물인 삭센다와 위고비가 그 중심에 있다.삭센다는 리라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하루 한 번 피하 주사로 투여한다. 위고비는 세마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주 1회 투여로 사용의 편리성을 더한다. 두 약물 모두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를 통해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하지만 효과에서 차이가 있다.임상 시험에 따르면 삭센다는 평균적으로 체중의 약 5~10% 감량 효과를 보였다. 반면 위고비는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기록했다. 위고비가 더 높은 감량 효과를 보여 시장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145720)은 지난 26일과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DEX 2024(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브라이트 임플란트 티슈 레벨(bright Implant Tissue Level, TL)’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HODEX 2024는 치과 종합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를 아우르는 행사로, 약 8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덴티움은 브라이트 CT(bright CT)와 3D 뷰어(3D Viewer), 브라이트 체어 2(bright Chair 2) 등과 함께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와 재생 의료 제품군(Regeneration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TL은 높은 강도로 편리한 보철 시
한방·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글로벌 시장 진출 비전을 발표했다. 김근식 대표는 “동방메디컬은 일회용 한방침과 부항컵 품목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방과 양방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디컬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1985년 설립된 동방메디컬은 한방침과 부항기 제조로 출발해 40년간 한방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필러, 흡수성 봉합사 등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한국 ESG 기준원이 발표한 ‘2024 ESG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성과를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며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결과라고 설명했다.한국 ESG 기준원(KCGS)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사 1001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이 중 코스닥 상장사 18곳만이 통합 A등급을 받았다.콜마비앤에이치 측은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사회적 책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바이오 유럽 2024에 참석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2800여 제약·바이오 기업과 5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올해 추계 행사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의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한다. 이중항체 ABL503, ABL111, ABL103이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모두 임상 1상에 있다. ABL503은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는 밀알복지재단에 3억2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엔라이즈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 제품을 포함한 주요 건강기능식품 7종을 전달했다. 기부된 제품은 철분 보충에 효과적인 ‘네추럴라이즈 액티브 철분’과 뼈 건강을 돕는 ‘원어데이 뼈건강 칼마디PGA’ 등으로 구성됐다.전달된 물품은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거나 밀알복지재단의 기빙플러스 매장을 통해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로,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체액검사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과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기존 진단 방법과 달리 뇌척수액을 채취하지 않고 혈액으로 치매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치매 환자에게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탐지한다. 타깃 바이오마커가 검출될 경우 빛을 발하게 하는 형광 프로브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혈액 기반 진단 기술보다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단백체분석 플랫폼 등을 통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했다. 엔젠바이오는 해당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