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2일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 병원 채널 추가만 하면, 24시간 진료 예약, 변경, 취소, 예약 확인, 대리 예약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이용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원하는 진료과와 교수진 선택이 간편하며, 일정 변경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하다. 특히 가족이 대신 예약할 수 있어 실질적 편의가 향상됐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올해 하반기 진료비 결제와 입원 서비스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를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병원을 이
농협중앙회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범농협 차원의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며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임직원 대상의 정보보호 실천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출근 시간대 임직원들에게 직접 정보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호 실천 중요성을 알렸다.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여러 정보보호 사고를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은 지난 7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과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경찰, 상담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범죄 신고 체계 강화, 의료비 청구 절차 간소화, 심리 상담 연계, 그리고 원스톱 지원 시스템 마련 등이다.복잡한 대응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자 부담을 줄이고, 통합적이고 신속한 보호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체계적이고 세심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총 8차례 제공되는 국가 필수 검진으로, 자폐, 비만, 성장 이상 등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소 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서, 정해진 시기에 맞춰 받는 것이 보호자에게도 중요하다.최근 일부 병·의원에서는 예약이 조기 마감되거나 상담 시간이 짧아 형식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달리,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충분한 상담 시간과 예약 부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종료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가정위탁이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 각종 자립 지원을 신청할 때 필요한 보호종료확인서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10월 1일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정부24를 통해 확인서를 신청하고 출력할 수 있다.정부는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한 상담 및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최종태)와 함께 '정보보호 및 ICT분야 워킹그룹을 통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ICT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보보호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정보보호 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시장 동향 분석을 위한 워킹그룹 운영,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부모의 사망 등으로 인해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이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 동안 국가와 지자체가 아동을 직접 책임지고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일시보호기간 중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조기 개입 서비스(심리상담, 건강검진 등)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형 보호 자원(가정위탁 등)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광역단위 보호자원을 기반으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보건소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붕대 및 삼각건을 이용한 응급처치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실기·모의강의 시연 등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총 14시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상주시보건소는 이번 강사양성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이하
경상북도가 위기임신과 보호출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9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도는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위기임신’이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을 의미한다. ‘보호출산 제도’는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고 아동 유기를 예방하는 제도다.경상북도는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
금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간병인이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직장가입자 7만1270원, 지역가입자 1만5430원 기준), 긴급 지원 대상자, 행려 환자 등이다.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에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연간 30일까지 무료 공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 소재 YMCA 연수원에서 열린 ‘2025 슈팅스타’ 대회에 1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본 대회는 의정부지방법원과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보호시설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2022년)에 잠시 중단된 후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보호시설은 돈보스코 오라토리오(서울),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서울), 로뎀 청소년학교(제천), 효광원(대전), (사)세상을 품은 아이들(포천)이며, 총 23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각 기관은 소년범
㈜한국얀센이 외국계 제약사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며,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운영되고 있음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을 위해서는 80개 평가 기준과 234개 세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한국얀센은 의무 대상 기업은 아니지만,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약 1년 전부터 전사 차원의 준비를 시작했다. 정보보호 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부 보안 리스크 진단과 정책 수립, 기술적 보호조치 등을 추진해 종합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인증은 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국내 주요 협력 병원
애경산업이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기념해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생리대를 기부했다.애경산업은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를 통해 지난 26일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와 함께 ‘치유비 전달식’을 열고, 총 2억 2천만원 상당의 ‘자연감촉 생리대’를 전국 보호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심리적·신체적 상처를 입은 여성들을 위로하고, 생리대 부족으로 겪는 위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기부된 생리대는 전국 66개소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을 이용 중인 여성들의 위생 개선과 생활 안정을
NH농협카드(사장 이민경)는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보안 서비스로는 NH농협카드의 간편결제 앱인 NH pay에 적용된 ‘악성 앱 탐지 서비스’가 있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실시간 분석하며, 일반적인 앱 파일 구조에서 벗어난 악성 앱을 자동 탐지한다. 고객이 별도 설정이나 신청을 하지 않아도 NH pay를 설치하고 로그인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외에도 NH농협카드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기술적 기반 마련에도
대한고혈압학회와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관리를 위한 글로벌 공동 행동 선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혈압의 관리와 치료를 강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고혈압 조절률을 현재보다 두 배 높은 5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특히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는 관리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의 80%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가 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국가 간, 민간 부문, 정부 간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캠페인에서는 고혈압 관리와 치료를 강화하기 위한 4가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신종 담배 제품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금연이슈&포럼’ 제87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행물은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담배규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전자담배 및 니코틴 파우치 등 신종 담배의 유해성, 국외 규제 사례, 새로운 담배 규제 전략의 필요성 등을 집중 조명했다.특히, 최근 전자담배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담배업계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개발원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담배 광고의 약 73%가 연령 확인 없이 청소년에게 노출되고 있으며, 편의점 1곳당 평균 28건의 담배 광고가 확인됐다.또한, 브라
충청북도 영동군이 감염병 예방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새로 제정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조례 제정은 예방접종의 공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에 따라 영동군은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3종의 선택예방접종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접종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 중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성인, 인플루엔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백일해는 임신 27주~3
경기도가 산하 6개 의료원에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입원 환자가 간호와 간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간호 인력이 병동에 상주하며, 보호자 없이도 환자 중심의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201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도내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등 6개 병원에서는 총 495병상의 간호간병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일반 병상(924병상) 대비 54%에 달하는 수준으로, 수요 증가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환경보건센터가 최근 계양구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출장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사업은 환경적 위해 요인으로 인한 인천시민의 건강 영향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기사업이다. 매년 환경보건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환경성질환 및 유해인자에 대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주민편의를 위해 출장 검진과 개별 원내 검진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검진에 참여한 주민 수십여 명은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내용은 환경보건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액‧소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본관 1층 소아청소년센터 앞 로비에서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등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 권리 인식 향상 전시회와 슈링클스 체험부스, 사진촬영 포토부스 등이 마련돼 큰 관심을 받았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