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이 호주에서 핵심 성분 및 제형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2042년까지 유효하며, 회사는 장기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누겔은 GPCR19 작용제 ‘HY209’와 히알루론산, 폴리소르베이트를 결합한 겔 제형으로,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장기 관리 치료제로 설계됐다. 미국에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Part 1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으며, Part 2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올해 약 168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2035년에는 50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소제 시장은
샤페론이 249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마쳤다. 구주주 청약 참여율은 99.6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모집된 주식은 총 1,610만 주이며, 남은 5만 6,86주는 대표 주관사와 인수단이 인수했다. 일반공모는 진행되지 않으며, 신주는 오는 11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증자 자금을 신약 임상과 신규 사업 검토에 배분할 계획이다. 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 글로벌 임상 2상, 면역항암제 ‘나노맙’ 개발, 알츠하이머 및 폐섬유증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등이다.이와 함께 원형탈모 치료제와 헬스케어 관련 신사업 추진에도 일부 자금이 투입된다. 회사 측은 기존 연구 개발과 신사업 간의 균형을 고려해
샤페론이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 MMV와 함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샤페론의 나노바디 기술과 mRNA 플랫폼을 결합해, 한 번의 접종으로 장기간 면역을 제공할 수 있는 백신을 목표로 한다.연구팀은 말라리아 원충의 다양한 생애 단계를 동시에 겨냥하는 항원 설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단일 백신으로도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며, 특히 저개발국가에서 신속하고 대량으로 생산·배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샤페론은 MMV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고, MMV는 임상시험과 상용화 단계에서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샤페론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의 핵심 기술 3건이 일본 특허청(JPO)에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권리 체계를 완성했다.이번 등록 특허는 CD47 단일도메인 항체, PD-L1 단일도메인 항체, PD-L1·CD47 이중항체 구조체 관련 물질특허로 구성돼 있으며, 파필릭시맙의 핵심 기술 기반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나노맙(NanoMab) 기반 PD-L1×CD47 이중항체 플랫폼의 일본 독점 권리를 2042년까지 확보하게 됐다. 샤페론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도 특허를 출원하며 권리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파필릭시맙은 암세포의 ‘Don’t eat m
샤페론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에이든(AIDEN)’을 통해 개발한 원형탈모 치료 후보물질 ‘SH1010337’이 전임상 시험에서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GPCR19라는 특정 표적을 겨냥한 치료제 개발 사례로, 원형탈모 치료에 새로운 치료 기전을 제시했다.원형탈모는 자가면역 반응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치료제인 JAK 저해제는 부작용과 재발 가능성 문제로 한계가 있다. SH1010337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조절 T세포 수를 증가시켜 면역 균형 회복과 모낭 재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 결과 탈모 부위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이 후보물질은 면역
샤페론은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자체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SH1010337’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EADV는 1만7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피부과 학술행사다. 샤페론은 이번 발표에서 SH1010337의 작용기전, 인간 모발 기반 발모 촉진 실험, 그리고 동물 모델에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효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SH1010337은 샤페론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AIDEN’을 통해 개발된 GPCR19 표적 국소치료제다. 기존 염증 억제 중심 접근과 달리, 면역 균형 회복이라는 새로운 기전을 기반으로 장기적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샤페론은 19일 3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으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사업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실권주는 증권사가 전량 인수한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1866원, 총 1610만 주가 발행될 예정이다.조달 자금은 아토피 피부염 글로벌 임상 2상, 알츠하이머·폐섬유증 국내 임상 1상, 원형탈모 치료제 개발, 면역항암제 ‘파필리시맙’ 나노맙 개발, 헬스케어 신사업 국내외 진출에 투입된다.아토피 치료제는 미국 임상 2상 파트1 성공에 이어 내년 상반기 임상 완료가 기대된다. 알츠하이머·폐섬유증 치료제도 내년 상
샤페론이 나노맙(NanoMab) 플랫폼 기반의 이중 면역항암 항체 기술 핵심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PD-L1 표적 나노맙’과 ‘PD-L1·CD47 이중 표적 나노맙’ 기술로, 두 가지 암 면역회피 기전을 동시에 차단하는 독점 원천기술이다.PD-L1과 CD47은 각각 후천·선천 면역세포의 항암 기능을 억제하는 분자로,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등 난치암에서 두 분자가 함께 발현되면 예후가 매우 나쁘다.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이중표적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크다.샤페론의 이중 나노맙 항암신약 ‘파필리시맙(Papiliximab)’은 동물실험에서 암 크기를 효과적으로 줄였으며, 기존 경쟁사의 임
샤페론이 아토피, 알츠하이머, 코로나19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 핵심 원료물질의 대량생산 공정 특허를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신약 물질 보호를 넘어 상업적 대량생산 전 과정을 포함해 복제약 진입을 차단하는 ‘에버그린(Evergreen) 특허 전략’의 결과다.특허 기술은 기존 생산법 대비 합성 과정을 단순화하고, 고순도 정제 및 불순물 제거를 통해 효율성과 품질을 크게 개선했다. 일본과 인도에서는 등록을 마쳤고,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에도 출원된 상태다.샤페론 원료물질은 염증 복합체 활성화를 근본적으로 조절하며, 아토피 치료제 ‘누겔’, 코로나·전신염증 치료제 ‘누세핀’,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
샤페론은 뷰티·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마케팅 분야 핵심 인재 2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노화방지 중심의 헬스케어 신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신규 영입된 김도선 부사장은 GC녹십자그룹에서 미래전략실장, 캐나다 법인 CFO, 상장사 CEO 등을 지낸 전략·재무 전문가다. 샤페론에서는 사업다각화 전략 수립, 글로벌 진출, 수익 모델 확대를 총괄하게 된다.김인채 전무는 LG생활건강 등에서 20년 넘게 뷰티·FMCG 분야를 담당한 소비재 마케팅 전문가로, 샤페론의 면역 기반 화장품 브랜드 전략 및 국내외 유통망 확대를 이끈다.샤페론은 자사의 면역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개발
샤페론이 자체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인플라메이징(Inflammaging)’ 시장을 겨냥한 헬스케어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1종의 핵심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과 국내 성분사전에 등재했고, 추가 4종도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 원료는 샤페론이 10년간 신약 개발 과정에서 쌓은 독자 기술과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염증 반응을 조절해 노화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안에 3종의 헬스케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현대인의 피부는 자외선, 미세먼지, 스트레스 등으로 미세 염증이 지속되며 노화가 빨라진다. ‘인플라메이징’은 만성 미세 염증을 줄여 피부 건강과 노화를 개선하는 개념으로, 뷰티
샤페론은 17일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 Ningbo Sansheng Biological Technology(이하 Sansheng)와 나노맙(NanoMab) 기반 치료제·백신 및 염증복합체 억제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나노맙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염증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합성신약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더불어 중국 내 상용화 및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방침이다.Sansheng은 중국 동물 생식호르몬 및 신약 개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2019년 중국 정부의 국가 고신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매출의 약 10%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신약 개발 역량을 확장 중이다.샤페론의 나노맙
샤페론은 세계적인 바이오 컨벤션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에 참가해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당뇨 족부궤양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30여 개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협력과 공동 사업 확대를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대표 파이프라인 ‘누세핀(NuSepin)’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정맥주사형 코로나19 치료제로, 바이러스 변이에 관계없이 효과를 보인다. 최근 아시아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고위험군과 미접종자 중심으로 치료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후 진행된 글로벌 임상 2b상에서 누세핀은 경쟁약 대비 빠른 회
샤페론이 개발한 세계 첫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이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임상 2상 파트2 시험에 본격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회사는 5일, 국내 첫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다국가 임상의 본격적인 데이터 축적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의 총 12개 임상기관에서 총 177명의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누겔’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2상 파트2 시험이다. 이는 글로벌 허가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 단계로,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 주요 기관에서 이미 임상 개시 미팅을 마쳤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첫 환자 등록이
샤페론은 자사의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국내 임상 2a상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논문 발표를 통해 샤페론은 혈액 내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하고, 정밀 의학 기반의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아토피 피부염은 전 세계 10~20%가 경험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기존 치료제들은 부작용 위험이 크고 안전성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누겔은 GPCR19 수용체를 자극해 염증 복합체를 조절하는 신개념 외용제로, 발암 위험을 낮추고 장기간 사용에도 안전성이 높다.이번 임상 2a상에서는 19세 이상의 경증 및
샤페론은 자사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임상 1상 결과가 미국 임상약리학회 공식 저널 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CTS)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CTS는 임상약리학 및 중개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글로벌 제약사들도 주목하는 저널이다.이번 논문은 한국인 건강한 성인 5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결과로, 누겔의 국소 안전성과 전신 노출 최소화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단회 증량(SAD)과 28일 반복 투여(MAD) 방식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최고 농도까지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안전성이 확인됐다. 혈중 약물 농도 변화도 거의 없어, 전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낮췄다.누겔은 GPCR19 수용체
샤페론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5’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누겔(NuGel)’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샤페론은 기술 사업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샤페론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피부과 분야 선도 기업을 포함한 27개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누겔’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유럽의 대형 제약사들과는 이미 상당 부분의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샤페론은 전임상 단계인 원형탈모 치료제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많
샤페론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미국 임상 2b상 파트1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샤페론은 지금까지 여러 글로벌 기업과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한 후 누겔과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공유해왔다. 이번 JPM컨퍼런스에서는 이미 관심을 표명하며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던 회사들과 후속 미팅을 가졌으며, 전 세계 피부과 부문 선두 다국적 기업을 포함해 11개 글로벌 제약사와 본격적인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했다. 샤페론은 JPM 컨퍼런스 이후에도 기술이전을 위한 후속 협상을 이어 나갈 계
샤페론은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항암 면역 치료 기술’과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접목해 항암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킨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전문학술지 ‘Pharmaceutics’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샤페론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기존 단일 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항암 치료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킬 가능성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샤페론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과 항암 면역 세포 백신을 병용해 면역 반응을 증진시키는 치료 전략을 개발했다. 이는 난치성으로 전이된 종양 치료에서 획기적인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접근법은 고강도
샤페론이 개발 중인 염증복합체 억제기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 파트1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샤페론은 FDA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SMC)'가 ‘누겔(Nugel)’의 임상 2b상 파트1의 임상결과를 심사했으며, SMC로부터 후속 임상 2b상 파트 2 시험을 지속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 2b상 파트 1 시험은 본격적인 효능시험 전에 미국 내 다인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선행 평가하기 위해 FDA의 권고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국내에서 시행한 임상 2a상 보다 더 정밀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 용량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다인종 33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