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은 충청남도 서천군 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침구세트 273개를 서천군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천지역에선 동부저수지 8곳을 비롯해 배수장 7곳 등 용·배수로 주변 농경지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인 신민식 잠실자생한방병원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물품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해 지역의 피해복구와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문품을 보내주신 성의에 감사를 표한다"며 "해당 물품이 수해 피해 지역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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