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우 교수는 “80세 이상 대장암 환자의 원격 전이에 대한 완화 절제술의 예후(Prognostic role of palliative resection for distant metastasis in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over 80 years old)”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원에 따르면 봉 교수는 논문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치료 받은 80세 이상의 대장암 환자들 중 간, 폐 그리고 복막 전이에 대한 다학제 기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든 전이 병변에 대한 완전 절제를 받은 환자들과 완화 절제술만을 받은 환자들의 3년 전체생존율이 각각 60.0%, 26.3%임을 분석해 적극적 절제술의 효능을 보고했다.
또한 이에 대한 적응증, 위험인자를 제시함으로써 기저질환이 다양한 고령의 대장암 환자가 전이성 병변을 보일 때 최적의 치료 효과를 내기 위한 수술적 치료 범위를 결정하는 객관적 치료 결과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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