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은 의료 환경이 열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봉사단은 현지 살름베코프 의과대학 부설 병원에 임시 치료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검사와 수술을 시행했으며, 필수 의약품도 전달했다.
또한 현지 의료진에게 내시경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고난도 내시경 술기, 중재시술 및 중환자의학 강의를 진행하며 의료기술 전수를 병행했다. 의료진은 봉사단의 진료와 수술을 직접 참관하며 노하우를 배웠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은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등 16개국에서 56회 의료봉사를 펼쳐왔으며, 중증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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