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방음벽은 조류들에게 시각적으로 잘 인지되지 않아 빈번한 충돌 사고를 유발하는데, 셀트리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효과가 입증된 ‘충돌 방지 스티커’를 사용했다. 이 스티커는 일정한 간격의 패턴을 통해 조류들이 이를 인식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는 스티커 부착 면적을 1100㎡로 확대하며 보호 범위를 넓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에 가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우리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 등 ESG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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