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마사지·응급대처 훈련 통해 부모의 돌봄 자신감 높인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0일과 12일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남부권역(평창읍·미탄면·대화면·방림면) 거주 임산부 및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베이비 마사지’와 ‘영아 안전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기의 교감 증진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10일에는 아기의 성장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기 마사지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신체 접촉을 통한 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영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이 이어진다.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을 중심으로 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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