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머크 한국 사업장은 전체 전력 수요의 약 75%를 친환경 전력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80% 달성과 탄소 배출 5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2040년까지는 기후중립 운영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머크는 이번 한국 계약을 포함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가상 전력구매계약(VPPA)을 활용하며 글로벌 재생에너지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국내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활용을 본격화하고, 장기적인 환경 목표와 기업 운영 전략을 연계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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