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대웅제약이 아르헨티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나보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과 화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강의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시술 경험과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워크숍 형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얼굴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위한 ‘나보리프트’, 피부 결 개선을 위한 ‘나보글로우’ 시술을 실제로 수행하며, 한국 의료진과의 실습 교류를 통해 기술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나보타 생산 시설 방문을 통해 제품 품질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며, 제조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아르헨티나 의료진이 나보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아르헨티나 의료진이 나보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파트너사인 옥사파마를 통해 ‘클로듀(CLODEW)’ 브랜드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현지 시장에서 나보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현지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시장 확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마케팅을 연계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