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464490)은 GSK와 공동 수행한 이질(Shigella) 백신 마이크로니들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 학술지 Vaccine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니들 기반 경피 전달 기술을 검증한 것으로, 코팅형(C-MAP)과 파우더 부착형(P-MAP) 제형에서 항원의 품질이 유지됨을 확인했다. 또한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도 저장 안정성이 높아, 콜드체인 없이 운송·보관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면역학적 평가 결과, 두 제형 모두 전통적 근육주사와 유사한 항체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P-MAP은 장기 면역원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항체 반응을 21주까지 유지하며, Long-Lived Plasma Cell 증가도 확인됐다.

쿼드메디슨 CI (사진 제공=쿼드메디슨)
쿼드메디슨 CI (사진 제공=쿼드메디슨)
쿼드메디슨과 GSK는 지난달 공동연구 성공에 따라 비임상 시험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필수 안정성 시험을 본격 진행하고, 향후 임상 1상 설계 및 글로벌 임상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백승기 대표는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입증한 중요한 데이터”라며, “향후 임상과 상업화 단계에서도 동일 기술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기술 지원이 가능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마이크로니들 기반 백신 전달 플랫폼의 실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GSK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단계적으로 검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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