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및 금연 아파트 중심 플로깅 전개... 상록구 전역 체계적 금연 문화 정착

[헬스인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과 힘을 합쳐 담배 연기 없는 도심 만들기에 나선다. 상록수보건소는 상록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금연 플로깅 캠페인’을 올해 12월까지 연중 실시하며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록시니어클럽 회원들이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안산시)
상록시니어클럽 회원들이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안산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금연 문화 전파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활동 구역은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지하철역 인근과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아파트 단지 등이며, 이곳에서 환경 정화와 금연 홍보를 동시에 수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는 전문적인 금연지도원 및 단속원의 행정 업무와 시니어클럽의 민간 캠페인을 결합해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을 세웠다. 공공 인력의 지도 점검과 시민사회의 홍보 활동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상록구 전역의 금연 환경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와 더불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생활 밀착형 홍보를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 결심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써 지역사회 금연 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전문 인력과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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