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대웅재단은 22일, 젊은 의과학자의 혁신적 연구를 지원하는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에서 20개 연구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연구자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17개 질환 분야에서 역대 최다인 159명이 지원했으며, 산학·임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연구자를 확정했다. 선정 과제는 노화 연구, 줄기세포,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연구비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연구 결과물 권리는 연구자에게 귀속된다.

대웅재단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연구자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재단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연구자 (사진 제공=대웅제약)
올해는 해외 연구자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돼, 3명의 해외 연구자가 영장류 모델 기반 노화 기전, 저분자 신약 개발, 제제 기술 연구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국내 연구에서는 AI 기반 전주기 신약 개발, 유전자·세포 치료제 연구, 줄기세포 재생 연구 등이 지원된다.

대웅재단은 2018년부터 만 45세 이하 젊은 의과학자와 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07건의 연구에 약 53억 원을 후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연구 지원 기회가 줄어드는 환경 속에서도 젊은 연구자들이 역량을 키우고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학술 성과와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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