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6월 15일 hECM 기반 인체조직 제품의 개발·생산 및 공급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hECM 기반 스킨부스터 용도 인체조직 제품이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협력으로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시지메드텍은 인체조직 기반 제조 플랫폼의 외부 사업화 첫 사례를 확보했다.

역할은 명확히 나뉜다. 시지메드텍은 제품 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코오롱제약은 국내 병·의원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유통을 맡는다. 양사는 시장 수요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급 규모 확대와 신규 제품군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hECM 기반 제품은 원료 확보부터 제조 공정·품질관리·인허가 대응·공급 안정성까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시지메드텍은 최근 성남 소재 가공조직은행 인수를 통해 인체조직 원료 확보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원료부터 제품 공급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인체조직 기반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정형외과·치과 중심의 기존 의료기기 사업에 인체조직 기반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더하는 전략이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코오롱제약과의 협력은 인체조직 기반 사업 밸류체인을 외부 고객사로 확장한 첫 사례이자 CDMO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조 인프라와 품질관리·인허가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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