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취업을 준비하지만 기회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문을 여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미취업 청년 대상 바이오 부트캠프 'K-뉴딜 아카데미 셀인(Cell-In)' 교육생을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셀인은 바이오 산업에 진입하는 초보자를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직무 공백기를 겪고 있거나 바이오 분야로의 전향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문호를 열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1인당 총 30만원의 훈련지원금도 지급한다.

지난해 인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에서 셀트리온이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셀트리온 제공>
지난해 인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에서 셀트리온이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셀트리온 제공>

교육은 8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하루 8시간, 주 5일 진행된다. 인천 송도 교육장에서 바이오 산업 이론 교육과 프로젝트 과제를, 경기 시흥 실습장에서 직무 특화 교육과 현장 실습을 한다. 서울대 VR 실습·싸토리우스 프로젝트·연세대 K-NIBRT(한국형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교육 등 산학 연계 커리큘럼을 도입해 비전공자도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 자격은 만 18~34세 미취업 청년(2026년 8월 7일 기준 퇴사자 포함)으로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심사·AI 역량검사·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노트북 무상 대여와 바이오 기업 설비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수료 후에도 1대1 취업 컨설팅·모의 면접·자기소개서 특강·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지원해 취업 연계에 힘을 쏟는다. 접수는 셀트리온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이오 산업 핵심 인재 수급 기반을 다지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