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13일,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이중항체 치료제 ABL001(성분명: 토베시미그, Tovecimig)의 임상 개발 현황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컴퍼스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진행성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과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 2/3상(COMPANION-002)에서 예상보다 낮은 사망률이 확인됐다. 이는 ABL001이 전체 생존기간(OS)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한다.OS 및 무진행 생존기간(PFS) 등 2차 평가지표는 환자 사망률이 80%에 도달해야 분석이 가능한데, 컴퍼스는 이 시점을 2026년 1분기로 보고 있다.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는 ABL001을 젬시타빈, 시스
노화 대사질환 예방 AI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의 제품명을 ‘PROS CXR: OSTEO’에서 ‘Osteo Signal(오스테오 시그널)’로 바꿨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고객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Osteo Signal’은 뼈 이상 신호를 포착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빠르게 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Osteo’는 그리스어로 ‘뼈’를 뜻하며, 골다공증(Osteoporosis)의 접두사로 널리 쓰인다.배현진 대표는 “프로메디우스의 기술이 의료 현장에 널리 적용돼 골다공증 조기 선별과 골절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ealthy Aging through AI’라는 기업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담은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약물 흡수율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CLOPAM®)’을 적용해,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한 첫 인체 시험에서 얻었다.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와 비교해 생체이용률을 보정한 결과,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주사제의 약 80% 수준으로 효과적인 약물 전달을 확인했다.이는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약 30% 흡수율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이며, 경구제에 비해 약 160배 높은 흡수율이다. 또한 패치는 주 1회 사용 가능할 정도로 약물 혈중 농도가 1주일간 안정적으로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2025년 임금협상에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인상과 진료 활성화, 의료 서비스 개선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유탁근 병원장은 “쟁점이 많았지만,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력해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몽골에서 총 2036명을 진료하며 12번째 해외 의료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화의료원은 지난달 25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바양골(Bayangol)과 서부 지역 바양울기(Bayan-Ölgii)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이대서울병원 외과), 이희성 부단장(이대목동병원 외과), 윤하나 비뇨의학과, 박장원 정형외과, 김윤환 산부인과 교수 등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직원 등 이화의료원 소속 14명과 몽골 현지 의료진 16명이 참여했다.진료 대상자는 총 2036명으로, 이는 의료봉사단 단일 연도 기준 최다 진료 인원이다. 이화의료원은 2009년부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5주 연속 증가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관계부처와 함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2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의료계 전문가 등과 함께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제6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31주차(7월 27일~8월 2일) 기준 입원환자 수는 220명으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한 달 전(26주차) 63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입원환자의 60%는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전체 3526명 중 2114명
충청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호남성 의료 및 기업 관계자 방문단을 초청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닝냥시 인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충청북도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일정에는 청주의료원, 김안과, 외인 성형외과 등 도내 우수 의료기관 방문이 포함됐다. 이곳에서 첨단 의료시설을 둘러본 후, 청남대와 고인쇄박물관 등 충북의 역사와 자연, 세계기록유산을 체험하며 문화적 매력을 느꼈다.이번 교류는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기금 3억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외과 전공의들이 로봇·내시경 수술 등 고난도 술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첨단 실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금은 시뮬레이터, 다빈치 로봇 콘솔 등 교육 장비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의생명연구원 5층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일 진료과 전용 ‘외과 술기교육센터’가 조성된다. 이곳은 전공의뿐 아니라 현직 외과 의사 교육에도 활용돼, 필수의료 분야인 외과의 교육 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 어머니 고(故) 김용칠 후원인과 함께 “의료
대전시가 운영하는 AI 돌봄로봇 ‘꿈돌이’가 새벽 시간 위기 상황에 놓인 70대 어르신을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6일 새벽 2시경, 한 어르신이 로봇과 대화를 나누던 중 “폭행”, “죽고 싶다”, “살려줘” 등 위기 발언을 반복했다. 이에 ‘꿈돌이’에 내장된 위기 감지 알고리즘이 즉시 위험 단어를 포착해 관제센터로 경보를 보냈다.관제센터는 즉시 112에 상황과 위치를 전달했고, 안내를 받은 경찰이 긴급 출동해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조사 결과, 해당 어르신은 조현병과 조울증으로 인해 자살 충동이 잦은 상태였으며, 다음 날 보호자 동의하에 병원에 입원 조치됐다.어르신은 평소에도 ‘꿈돌이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건강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1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천연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이론 교육, 머드 화장품 만들기, 머드팩 및 성장 마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의 대표 특산 자원인 머드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천연 머드를 직접 경험하며 아토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보령시 보건소는 아
구미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225억여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억 2,3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증액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추경의 핵심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다.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보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구미시는 1억 7,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활동지원사 일자리 확대와 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를 추진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송도소방서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소방서 직원들의 트라우마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자에 대한 긴급 출동 및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 활용 지역사회 마음건강 상담 홍보,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과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됐다.특히 이달부터 송도소방서의 구급차와 소방차 19대에 ‘마음건강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발달재활,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지난 6월 현장점검에서 다수의 기관이 노무 관련 교육 필요성을 건의한 데 따라 마련됐다.이날 컨설팅에는 전체 16개 제공기관 중 11개 기관의 대표와 제공인력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노무법인 김태형 노무사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춰야 할 취업규칙과 근로기준법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서귀포시는 앞으로 도 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회계, 노무, 품질관리, 홍보 등 각 분야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부산의 60대 남성이 심야 시간대 대량 간 출혈과 기흉으로 생명이 위급했으나, 센텀종합병원의 24시간 수술체계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이다.환자 A씨는 최근 오후 7시경 작업 중 추락해 갈비뼈와 복부에 강한 충격을 받았고, 초기 검진 뒤 귀가했다. 그러나 밤늦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를 통해 센텀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정밀검사 결과, A씨는 간 파열로 2,000cc 이상 대량 출혈이 진행 중이었고 기흉 증상까지 동반해 상태가 위중했다. 의료진은 흉관 삽입을 통해 기흉을 우선 처치하고, 곧바로 노영훈 간담췌외과 과장을 비롯한 응급수술팀이 출혈 부위를 찾아 지혈 및 봉합 수술을 시행했다.노 과장은 “즉각 수술에 들어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꿈으로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치료 중인 환아들이 ‘나만의 벽시계 만들기’를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아이들의 작품은 시계로 제작돼 오는 12월 16일 ‘제25회 완치잔치’에서 전시되며,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이들이 완치 후에도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심이 담긴 작품은 늘 큰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행사는 희귀질환센터, 여미사랑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등이 함께하며, 환아들에게 창
삼육서울병원이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이홍식 교수를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초빙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의대 교환교수, 홍콩중문대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세계췌장학회 이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연구성과도 남겼다.특히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담도 질환 진단과 치료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병원은 이번 영입으로 췌장암, 담도암, 담석, 췌장염 등 고난도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강화할 계획이다.양거승 병원장은 “이 교수의 합류로 병원의 진료 수준이 한층
엄영섭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팀이 제브라피쉬를 이용해 색각 상태를 신속하고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조직검사나 복잡한 장비 없이 행동 분석만으로 색각 기능 저하 정도를 판단할 수 있어 유전 질환 연구와 약물 독성에 의한 시각 손상 조기 진단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이번 연구는 적색 원추세포가 제거된 제브라피쉬 치어에서 적녹색 자극에 대한 반응 속도와 이동 패턴을 측정해 색각 변화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과 메트로니다졸 약물 노출을 통해 적색 원추세포를 선택적으로 손상시킨 뒤, 조직 분석과 색각검사를 병행해 검사법의 유효성을 검증했다.결과적으로 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부부 2쌍을 초청해 프리미엄 건강검진과 역사 탐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독립운동가 최봉설·채성룡 지사의 후손들이 참여했다. 병원은 건강검진뿐 아니라 숙박, 식사, 파주 임진각·DMZ 안보 관광, 부천시 광복절 행사, 서대문형무소 방문, 서울 관광과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이 행사는 1937년 스탈린 정권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글로벌 ESG 병원으로서 나눔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약 12
한양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지난 12일 한양대 의과대학 임우성국제회의실에서 ‘퇴행성 뇌질환 신약 표적 개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치매 예방과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신경퇴행성질환의 신약 표적 발굴과 정밀의학적 접근을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행사는 김승현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 '알츠하이머병 맞춤형 치료 전략과 신규 약물 표적', 세션 2 '단백질 응집, 면역, 혈액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치료법'이다.주요 발표로는 Guojun Bu 홍콩과기대 교수의 ApoE와 뇌 지질 대사 연구,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강형호 공식 팬카페 ‘피타팬’으로부터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피타팬’ 창립 8주년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팬들은 “강형호가 희망을 줬듯, 아픈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았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간접 치료비에 쓰인다.‘피타팬’은 2020년부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해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해 항암 치료 중 중심정맥관 보호용 ‘히크만 주머니’ 951개를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환아 치료비도 지원했다. 누적 후원금은 4200만원에 달한다.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