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앤컴퍼니와 그 포트폴리오사들이 함께 진행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총 20억 원이 전달됐다.기부금은 수해 지역의 긴급 구호물품 제공과 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향후에도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력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2024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25일 ‘세계 간염의 날’을 앞두고 외래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간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각 병원은 B형·C형 간염 인식 강화와 조기 진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책자와 간 건강 생활 수칙을 배포·교육했으며, 기념 부채 등 홍보물도 나눠줬다.천민기 좋은삼선병원 친절위원장은 “B형 간염은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 검진과 예방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환자에게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세계 간염의 날’은 WHO가 지정한 날로,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B형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용이 일상이 되면서 고개를 숙이는 시간이 길어졌다. 잠깐이라도 반복되는 이 자세는 목과 어깨 통증, 두통, 손 저림 등 만성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단순 피로나 근육 뭉침으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목뼈 배열이 무너진 ‘거북목 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거북목은 단순히 자세가 구부정한 문제가 아니다. 고개가 앞으로 돌출되면 경추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이 사라지고 일자목이나 역C자 형태로 변형된다. 목 주변 근육은 항상 긴장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만성 통증, 두통, 신경 자극, 관절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특히 고개를 60도 숙이면 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최대 27kg까지 늘어난다. 이는 초등학생 한 명이 목
노성원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흡연 중독 인식 제고와 담배 규제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표창은 25일 열린 ‘2025년 담배폐해 예방 조사·연구 성과보고회’에서 수여됐다.노 교수는 17년간 공공 정신건강 분야에서 학술 연구, 정책 자문, 취약계층 교육 등 다방면으로 담배 폐해 예방에 앞장서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해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자문, 질병관리청 ‘담배폐해 통합보고서’ 집필, 흡연폐해조사 연구 자문단 활동 등을 통해 흡연을 ‘니코틴 중독’이라는 정신질환으로 규명하고, 담배규제 정책의 근거를 강화했다.또한 ‘정신질환과 흡연’, ‘흡연과 불면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의료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시상식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디자인·콘텐츠·마케팅 등 항목을 기준으로 한 해 가장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정한다.일산병원은 지난해 종합의료 블로그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기록했다.인스타그램 채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수행하는 의료서비스, 질병정보, 건강상식 등을 카드뉴스·릴스·밈 콘텐츠 등으로 쉽고 친숙하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콘텐츠의 기획력, 정보 신뢰도, 일관된 디자인, 국민 참여 유도 등에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산책을 좋아하던 반려동물이 어느 순간 산책을 거부하고 뒷다리를 들거나 절뚝거린다면, 대부분의 보호자는 슬개골탈구를 의심한다.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일 가능성이 더 높다.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안쪽에 위치한 섬유 조직으로 대퇴골과 경골을 단단히 연결해 관절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인대가 끊어지는 것을 ‘십자인대 파열’이라 하며, 고양이보다는 강아지에게서 흔히 발생한다.파열의 원인은 다양한데, 외상이나 슬개골탈구 같은 기존 질환의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은 해부학적 구조에서 비롯된다. 강아지의 무릎은 사람보다 경사각이 급해 체중이 실릴 때마다 관절에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 특히 비만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2.2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폐렴 환자 진료의 적정성과 표준 진료지침 이행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주요 지표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82.9점)을 크게 웃돌았다.특히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 객담배양검사 처방,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감염 질환 대응을 위한 병원의 체계와 의료진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높이는
온코크로스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공동 프로젝트에 나선다.양측은 지난 9일 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플랫폼과 임상 데이터를 결합한 정밀 신약개발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전향적 임상시험과 환자 데이터 제공, 연구 설계를 지원하고, 온코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RAPTOR AI’를 활용해 암과 희귀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타깃 발굴과 후보물질 도출을 맡는다.RAPTOR AI는 환자의 유전자 발현과 생체 분자 정보를 분석해 질병 원인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치료 가능성이 높은 신약 후보를 빠르게 도출하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치료
딥큐어는 복강경 기반 신장신경차단술(RDN) 기기 ‘하이퍼큐어(HyperQure™)’의 국내 임상 초기 사례 결과가 미국심장학회(ACC) 산하 학술지 JACC: Case Report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논문은 국내 저항성 고혈압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시술 결과를 담았다. 시술 후 3개월 동안 부작용 없이 혈압이 크게 감소했으며, 각각 수축기 혈압이 140mmHg에서 104mmHg, 199mmHg에서 104mmHg로 떨어졌다. 특히 이 결과는 기존 복용 중이던 항고혈압제를 각각 3개, 4개 줄인 상태에서 나타난 수치다.이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기존 혈관 내 접근 RDN 기기들과 비교해 더 큰 혈압 감소 효과를 보인 사례로 주목된다. 메드트로닉 ‘스파이럴’과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는 지난 24일 ‘세계 체외수정의 날(World IVF Day)’을 맞아 난임 치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응원하는 사내 행사 ‘IVF 히어로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세계 체외수정의 날은 1978년 체외수정(IVF) 기술로 태어난 세계 첫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Louise Brown)을 기념하는 날로, 난임 부부의 여정을 응원하고 생명을 잉태하는 의료진의 헌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난임 전문 병원 김진영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대표원장이 초청 연사로 참여해 국내 난임 치료의 최신 동향과 보조생식기술(ART)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지피테라퓨틱스의 난임 치료제 ‘사이클로제스트(Cyclogest)’ 사
경남제약은 이중 제형 건강기능식품 ‘레모나 올인원 이뮨 트윈샷’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은 액상(25ml)과 정제 2종이 한 병에 들어 있는 형태로, 하루 한 병으로 23종의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구성 성분은 비타민 13종, 미네랄 9종, 알로에겔 1종으로, 다양한 기능성 원료가 포함돼 있다.특히 알로에겔은 면역, 장 건강,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의 액상 부분은 자몽망고 맛이다.경남제약은 이번 제품이 다양한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하려는 수요를 고려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레모나 트윈샷은 자사 공식몰에서 우선 출시됐으며, 추후 주요 H&B 채널로 유통이 확대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에 법인 ‘Organoids by Southwest’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보통 바이오기업이 보스턴이나 실리콘밸리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회사는 오스틴과 휴스턴을 전략 거점으로 삼았다. 'Southwest'라는 법인명에는 지리적 의미를 넘어, 텍사스를 중심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을 확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기존 보스턴 지점은 동부 제약사 및 병원과의 협력에 집중하고, 새로 설립한 텍사스 법인을 통해 IT-의료 융합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오스틴은 Dell Technologies,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IT 기업이 집결한 도시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PULIO)와 협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이번 프로모션은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마포,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등 총 5개 호텔에서 진행된다.롯데호텔 제주와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전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약 60만 원 상당의 마사지기 3종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숙 기간 동안 객실 전화로 요청하면, 프리미엄 마사지 매트와 종아리 마사지기 V3, 목어깨 마사지기 V2가 객실로 제공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롯데시티호텔 대전, 마포, 김포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관계부처 및 전국 17개 시·도의 2024년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면평가와 평가회(3회)를 통해 총 2개 분야 11개 하위지표에 따라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충북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충북도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입체계를 구축하고,
울산시는 육아로 인한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3종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오늘 밝혔다.오늘 오후 3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에서는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유(U)-맘스 수면 휴게쉼터 개소식을 연다. 이 중 유아옷 나눔가게는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지하 1층(55.4㎡ 규모)에 마련됐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울산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부받은 유아옷을 최대 5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진열장, 옷걸이, 탈의실 등 편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침, 뜸, 부항 등의 기초적인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이 함께 이뤄졌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평소 불편했던 증상을 점검받고 개인별 건강 관리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 44명이 지도 교수와 함께 직접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살피며 진료에 임했다.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 기간 중 박정현 부여군수는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먼저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된다.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해야 할 의약품 안내와 함께 홍보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
홍천군보건소는 강원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를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강원이, 특별이를 잡아라!’를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마트폰 기반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함께, 홍천을 걷다.’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홍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챌린지 기간 동안 홍천군 전역에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무작위 등장하며, 이들을 잡으면 캐릭터별로 최소 20점부터 최대 300점까지 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의 걸음 수는 하루 최대 7,500보까지 인정되며, 전체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와 함께 지난 24일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시상식은 아주대 혜강관에서 열렸으며, 김용성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 최영일 GC녹십자 RED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를 주제로 진행됐고, 분자과학기술학과 성유진 학생이 분자진단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5명의 학생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연구노트는 연구의 전 과정을 기록해 연구의 신뢰성과 성과를 입증하는 자료로, 논문 작성이나 특허 출원 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이번 프로그램은 GC녹십자와 아주대가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4일 인제대학교와 함께 현장캠퍼스 설치 및 운영,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 RISE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부보건소 내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30 김해 All-Campus 구축과 연계된 협력사업으로, 지역 밀착형 교육·연구 거점 조성과 현장 중심 지역문제 해결, 데이터 기반 공공보건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부보건소 내에 조성된 현장캠퍼스를 통해 전공 기반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보건문제 해결 연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