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형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부장이 최소침습(MIS, Minimally Invasive Surgery) 방식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9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무릎 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되는 수술이다. 기존에는 12~15cm 이상 절개가 필요해 수술 후 통증과 회복 지연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병원에 따르면 유 부장이 시행하는 MIS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절개 범위를 8~10cm로 줄여 근육과 힘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관절 내 유착도 줄어 운동 범위 회복에 유리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단, 수술 시야가 제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보라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한가람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병원 유튜브 채널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보라매병원이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획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씩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앞서 진행된 강좌는 암 치료 후 면역력 강화(3월), 암 생존자의 구강 건강(4월), 암 환자의 만성 피로 관리(5월)
삼성서울병원이 차세대 방사선 치료 기술인 ‘플래시(FLASH)’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빛의 60% 속도로 가속해 암세포에 쏘아 파괴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플래시 치료는 초당 40그레이(Gy/s) 이상의 고선량을 1초 미만의 짧은 시간에 집중 조사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이 기술은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아직 초기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다.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는 2024년부터 일본 스미토모중공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 플래시 치료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선 동물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진단키트는 동물질병 진단키트 전문기업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으로 제작됐다.SFTS는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열·구토·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로부터 동물병원 종사자가 감염된 사례도 확인됐다. 이로 인해 반려동물의 신속한 진단을 통한 인체 감염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기존에는 반려동물 SFTS 진단을 위해 시
보건복지부가 의료와 요양의 통합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11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전국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방향을 논의했다.의료‧요양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군‧구를 중심으로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는 사업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24년 3월 26일 관련 법률이 제정됐으며,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추진본부는 장관을 단장으로, 제1차관과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노인정책관, 복지행정지원관,
강스템바이오텍이 ‘앱타머를 이용한 고기능성 인공간 제작 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특허 기술은 인공장기의 생착과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혈관 구조를 고효율로 재건하는 방식으로, 핵산 앱타머를 혈관 구조 표면에 코팅제 형태로 활용해 혈전 형성을 억제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회사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인공간 모델을 통해 혈관 내 혈전 형성 현저히 감소,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생성량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 또 안정적으로 재건된 혈관을 갖춘 인공간에 사람 간세포를 이식한 결과, 기존 기술 대비 단백질 생성 능력이 1.5배 이상 향상돼 간 기능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60대 이상에서 폭넓게 나타나는 질환 중, 노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무릎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무릎 사이에 위치한 연골이 점점 마모되어 뼈가 직접 부딪치고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데, 나이와 함께 찾아온다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퇴행성관절염은 예사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 질환이기도 하며, 나이가 들면 무릎 통증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통증을 넘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서야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은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십 년간 살아온 자신의 생활 습관이 쌓여서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예
탈장은 복벽에 생긴 약한 틈을 통해 장기나 조직이 밖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이다. 보통 사타구니나 배꼽, 이전 수술 자국 등 복부의 약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육안으로 멍울이 확인되기도 하고, 만졌을 때 딱딱한 덩어리가 느껴질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단순한 불편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방치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초기 탈장은 큰 통증이 없고, 눕거나 손으로 누르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나아지겠지’ 하며 병원을 미루는 일이 잦다. 하지만 탈장 부위가 갑자기 딱딱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면, 장기 일부가 꼬이거나 눌려 혈액 공급이 차단된 상태일 수 있다. 이를 ‘교액성 탈장’이라 하며, 치료가 지연되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는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위내시경을 통해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 관찰할 수 있어 위염, 궤양, 위식도역류질환,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 뿐 아니라 위암, 식도암 등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과 대장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은 물론, 항문 질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특히 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만 40세 이상이라면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조경표 더웰내과의원 원장은 “위암 가족력이나 헬리코박터균 감
팔자주름, 볼처짐, 마리오넷라인은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화 징후다. 이들은 실제 나이보다 더 피곤하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개선을 고려하는 부위이기도 하다.최근에는 절개나 수술 없이 얼굴 탄력을 개선하는 비침습 리프팅 시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이 초음파 리프팅, 특히 ‘울쎄라(Ulthera)’ 시술이다. 이는 고강도 초음파(HIFU)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SMAS층(근막층)까지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하지만 기존 울쎄라는 시술 시 통증이 상대적으로 크고,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영상 장비의 해상도에 따라 시술 효
여름철이면 냉방으로 인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에어컨 바람에 오래 노출되거나 실내외 온도차가 클 때 주로 나타나는 이른바 ‘냉방병’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이처럼 자주 겪는 두통을 그냥 참고 넘기거나, 진통제로 버티는 습관은 오히려 뇌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박중현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두통이 반복되거나 진통제를 습관처럼 복용하는 상태라면 단순한 일상 통증이 아닐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병에 의한 두통이 잦은 만큼, 약물 남용이 겹치기 쉬운 시기”라고 말했다.◇“참을 만하니까 괜찮다?” NO! 위험 신호일 수도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 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삼복더위, 기온은 35도까지 치솟고 있지만 손발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에어컨 바람 때문일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여름철 수족냉증은 단순한 말초혈관 문제만이 아닐 수 있다. 특히 허리 통증과 함께 손발이 시리고 저린 증상이 동반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김형석 미래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는 “신경계 이상으로 손발이 시린 경우는 대부분 만성적인 허리 통증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평소 허리 통증을 자주 느끼면서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무더위 속 손발이 시리다면, 단순 냉증
린클은 최근 미생물 발효 분해 방식을 핵심 기술로 내세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특허를 획득한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환경 부담을 낮추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진행되는 ‘린클 브랜드데이 라이브’에서는 그래비티W, 그래비티, 프라임 등 주요 모델이 소개되며, 기존 온·오프라인 가격 대비 최대 48%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쿠폰 혜택이 중복 적용돼 실 결제가는 더욱 낮아진다. 알림받
안산시의 정신건강 마스코트 ‘마인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경연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안산시는 오늘 “전국 30여 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캐릭터가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결과, ‘마인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마인두’는 ‘마인드(Mind)’와 ‘만두’를 결합한 이름으로, 속이 꽉 찬 만두처럼 마음이 힘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긍정의 에너지로 치유하는 ‘마음건강지킴이’ 캐릭터다. 2020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배재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협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서귀포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서홍동 1,957㎡ 부지에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해 조성된다. 총 54호 규모의 지상 9층 건물로, 지난해 매입한 부지를 활용해 건립된다.1층에는 고령자 공동작업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2층에는 경로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을 배치해 공공일자리 확대와 여가활동을 돕는다.제주도는 앞서 아라동에 24호 규모의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을 준공했으며, 화북상업지구에는 100호 규모를 건축 중이
보건복지부가 8월 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 총 17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업종의 3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노인친화기업·기관’ 16곳과 ‘노인 채용기업’ 1곳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1억 4천만 원, 총 23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올해 말까지 고령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55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고령자친화기업 제도는 60세 이상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기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2024년 11월 제정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노인일자리법)에 따라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이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치료용 CAR-T 신약 ‘안발셀(CRC01)’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신청을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IND 변경은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2상 설계를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상에서 안발셀은 안전성과 초기 효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상에 적합한 최적 용량도 확보했다. 구체적인 1상 결과는 연내 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변경된 임상계획에는 참여 환자 수 확대와 함께 주요 유효성 평가 지표가 구체적으로 담겼다. 전체 완전 관해율(ocr)을 중심으로 반응 도달 시간(TTR), 관해 지속 기간(DOR), 무재발 생존율(RFS) 등이 체계적으로 분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재단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정성관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2017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감염성질환 진단 전문기업 휴피트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의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향후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과 분자진단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국내외 독점 판매 우선협상권을 갖는다.동아참메드는 이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과 분자진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공동 기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휴피트가 개발한 혈액배양시스템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전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으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이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 예방수칙 강화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8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최근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4주 전과 비교해 약 2배 늘었다고 밝혔다. 2025년 31주차(7월 27일~8월 2일)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0명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3526명)의 60%인 2,1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18.3%), 19~49세(9.6%)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자 수도 같은 기간 23명으로 집계돼 4주 연속 증가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상승세다. 31주차 기준 검출률은 22.5%로, 4주 연속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