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겨울이 찾아왔다. 지난 추석에 부모님을 뵈어 반가웠던 마음도 잠시, 해가 지날수록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만약 일어나실 때마다 무릎에서 소리나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을 본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무릎관절염을 의심해 보길 권한다.‘무릎관절염’의 원인은 무릎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연골, 뼈, 관절막에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여 통증, 기능 장애, 변형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차성 무릎관절염의 원인은 세균성 관절염, 결핵성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연골의 파괴, 심한 충격, 반복적인 외상 등이다.통증이 느껴지면 초기에는 주사치료, 약
최근 척추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경성형술은 허리와 목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의 유착을 풀고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양종윤 광동병원 원장은 "신경성형술은 기존의 신경 치료와 달리 약물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며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은 MRI 상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지만 내시경 검사에서 심한 유착과 염증이 확인되곤 하는데, 이때 직접 약물을 주입해 통증과 유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경성형술은 디스크, 척추관협
부산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꾸준히 수술 범위를 확장해왔다. 2019년 5월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7월 3000례, 이번 달 13일 4000례를 돌파했다.2013년부터 최근 11월 중순까지 시행된 40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1931건(48.2%)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산부인과 982건(24.5%), 외과 764건(19.2%), 흉부외과 258건(6.5%), 이비인후과 66건(1.6%) 순으로 집계됐다.조정수 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초기에는 로봇수술이 골반 부위 장기 수술에 주로 사용됐지만, 현재는 풍부한 임상 경험의 공유와 연구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화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300명의 관객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상임 지휘자 안두현이 지휘하며,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인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현직 국회의원이자 피아니스트 김예지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전 악장 연주에 도전하며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발달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송우련 악장은 “지난 9월 클래식의 본고장인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9일, 밝은눈안과의원과 국내외 취약계층 안질환 예방 및 의료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취약계층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내 결핵 및 보건의료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체결됐다.향후 결핵고위험국가 현지 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협회의 취약계층 사회공헌사업에서 안과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앞서, 밝은눈안과의원은 지난 5월 협회의 라오스 비엔티안 의료봉사에 동행하여 5000만원 가량의 의약품을 지원하고 430여명에 이르는 지역주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방센터는 다음달 14일 오전 9시부터 동별관 이현옥홀에서 제23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 및 제1회 imaGeS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의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Artificial Intelligence in Breast Cancer:The Future is Now)를 주제로 의학에서 AI기술의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 진단과 수술에서 AI 적용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들이 Surgical Intelligence(SI) 구현을 위해 만든 모임인 이미지스(imaGeS:intelligence machinery academic group for evolutional surgery))연구회와 공동으로 두 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은
비타민A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동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규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A가 높을수록 당뇨병이 있더라도 합병증인 당뇨망막증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연구에서 혈중 비타민A가 높은 상위 4분위의 당뇨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A가 낮은 하위 1분위의 환자들보다 약 70% 정도 적게 당뇨망막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 교수팀은 비타민A의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당뇨합병증 중에서 실명의 직접적인 위험이 되는 증식성 당
렘수면은 몸은 자고 있지만 뇌가 깨어 있는 상태다. 실제 깨어 있을 때의 뇌파와 비교해도 구분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꾸게 되며 렘수면 동안 뇌는 꿈을 현실로 인식해 활성화된다. 반면 근육은 마비 돼 움직이지 않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브레이크 패드가 고장 난 듯 근육 운동이 억제되지 않은 채 꿈 속 행동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심한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꿈의 내용이 행동화돼 소리를 지르거나 팔, 다리를 휘둘러 본인 혹은 옆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수면 전반기 비렘수면기간에 꿈과 상관없는 단순 행동을 하는 몽유병(수면보행증)과는 차이가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기전에
날이 쌀쌀해지면 물오르는 식재료들이 있다. 겨울의 진객이라 불리는 대구와 바다의 꽃인 가리비는 겨울철 영양 보충에 제격이다. 해양수산부가 뽑은 11월 수산물 대구와 가리비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살결의 진수, 겨울의 진객 대구 대구는 다른 생선보다 입이 큰 특징 때문에 '대(大)', '구(口)’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거부터 귀하게 여겨지는 어종으로 겨울철이 되면 살이 오르고 담백한 맛이 깊어지는 특징이 있다. 차가운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주로 속초, 강릉, 울진, 포항 등 동해안에서 쉽게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이동하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는 연말을 맞이해 스와치만의 감성을 담은 ‘2024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팝한 느낌의 90년대 파티 무드, 스와치 네오 파티 투 더 맥스 스와치 ‘2024 홀리데이 컬렉션’은 사랑하는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파티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한 디스코 스타일과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한 컬렉션이다.팝한 느낌의 '네온 컬렉션' 1종과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의 '에센셜 컬렉션' 14종의 총 15가지 모델 구성이다. 모델별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활용해 연출하고 싶은 무드에 따라 시계를 선택해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모임이 잦은 연말 시즌 다채로운 홀리데이 스타일링
2030 세대의 고민 목록에 '탈모'가 새롭게 추가되고 있다. 취업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30 세대가 이젠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 23만 3194명 중 42.9%가 2030 세대로, 탈모 환자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탈모가 특정 연령대, 성별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게 되었다. 탈모는 한 가지 원인보다는 스트레스, 유전,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원인 규명을 하기 어렵고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기에 정신적 고통이 지속된다.◇탈모가 대인기피증의 원인?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트모니터가 1000명
무신사는 온라인을 통해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프래그런스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무신사의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 지난 한 달간 뷰티 카테고리 내에 상품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프래그런스 랭킹에는 높은 평점과 풍부한 후기를 바탕으로 인기를 입증한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그중 1위를 차지한 제품은 국내 니치 퍼퓸 브랜드 비비앙의 ‘월넛크릭그린’이다.'월넛크릭그린'은 싱그럽고 포근한 향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올해 8월 출시된 이후 약 두 달 만에 8천 개 이상 판매됐다.'2023 무신사 뷰티 어워즈’에 선정된 제품 중에서 올해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랭킹에 이름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한 기침이 의외로 큰 병을 부를 수 있다. 서혜부탈장이 그 한 예다. 탈장이란 선천적,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한 복벽 틈새로, 복강내 장기나 조직이 삐져나온 상태를 말한다. 특히 서혜부(사타구니) 주위를 통해 빠져 나온 경우를 서혜부탈장이라고 하는데,모든 탈장 중 약 80%를 차지한다. 서혜부탈장이 생기면 사타구니에 볼록한 돌출 부분이 육안으로도 구별되며 때때로 불편감이 동반된다.서혜부로 튀어나온 장이, 누워서 편히 쉬거나 손으로 밀어 넣으면 일시적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나왔던 장이 붓게 되면서 복강 내로 들어가지 못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 탈장 구멍에 낀 장이 혈액 공급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싱클레어 코리아는 지난 16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진행된 ‘재생미학 아카데미(RAA : Regenerative Aesthetic Academy)’의 런칭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싱클레어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53년간 피부 재생 미학을 연구해왔으며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싱클레어는 연구개발(R&D)에 매출의 15% 이상을 투자하며 피부 재생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특허받은 3D 콘이 달린 리프팅 실 ‘실루엣소프트’, 프리미엄 PCL 필러 ‘엘란쎄’, 그리고 3파장 다이오드 레이저 ‘프라
좋은병원들은 지난 17일 2024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다대포해수욕장을 출발해 하단강변거리, 하구언다리, 명지IC, 공항로 하프 반환점을 지나 다시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프코스, 10km, 5km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좋은병원들은 마라톤 도착지인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각 병원의 주요 센터와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며 참가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사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좋은병원들 관계자는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는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9일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업무 실무자를 위한 소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 권역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문제 환기,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이날 캠페인은 병원 내부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의료진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학교 등 외부 유관기관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 관련 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대한부정맥학회 국제학술대회인 AF Summit 2024에서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로 방사선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생중계로 시연하며 부정맥 치료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형섭 심장내과 교수는 3차원 지도화 장비와 심장 내 초음파를 사용해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에 대한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실시간으로 좌장 및 참석자들과 활발한 피드백을 주고받아 큰 관심을 끌었다.앞서 박형섭 교수는 지난달 25일 대한부정맥학회 주관의 ‘2024 KHRS-LIVE #5’에서도 심장 수술 후 발생한 심방조동 환자를 대상으로 복잡한 고난도 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9일 오후 1시부터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은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상반기에 진행된 행사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박남정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팀장을 포함한 국립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직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그리고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추진위원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감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태일의료센터 대표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한국 사회에서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길에 함께해 준 추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한편, 계속 이어질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운동에 응원과 희망을 다지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고 밝혔다. 20일 나눔콘서트의 사회는 배우 윤희석이 맡으며 가수 하림과 패치워크로드 밴드를 비롯해 ‘60+기후행동 BTN(방탄노년단), 더숲트리오가 참여해
올해 4월 창립된 ‘임상우울증학회’는 지난17일 ‘2024년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계학술대회는 한지아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축사를 통해 한지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OECD 국가 중 1위이며” 본 학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민들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치료에 대한 거부가 크고, 그동안 우울증 치료에 대한 규제로 인해 일차의료에서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기존 10년 주기로 시행되던 일반건강검진 내 우울증 검사를 20~34세의 청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정신건강검사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