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유럽품질경영연구회의 ‘ESQR Quality Choice Prize 2025’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부산지역 의료기관의 세계적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입증했다는 평가다.ESQR(European Society for Quality Research·유럽품질경영연구회)은 스위스 루가노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품질 연구 단체로, 전 세계 기업, 기관, 병원 등의 품질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매해 품질경영 시스템, 사회적 책임 이행, 고객 만족도,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ESQR Prize의 역대 수상자로는 필립스(네덜란드), BMW그룹(독일), 델타항공(미국), 에어캐나다(캐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거나 작은 부주의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자외선이나 벌레물림 그리고 야외활동 중 찰과상은 화상, 감염, 심하면 응급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PF 꼭 챙겨야 할 계절, 피부암 부르는 자외선 주의보5월은 연중 자외선 지수가 최고인 시기다. 자외선(UV)은 파장 길이에 따라 A, B, C로 구분되는데, 이 중 자외선 A와 B는 인체에 영향을 준다. UV(A)는 피부 깊이 침투해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며, UV(B)는 피부 표면에서 일광화상 및 피부암 위험을 높인다. 안혜진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흔히 ‘피부가 벌겋게 익었다’고 하는 증상은 자외선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 선물나눔 행사를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어린이 환자의 쾌유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이순규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레고 코스튬인 ‘제스터’가 직접 신생아중환자실과 어린이 병동을 찾아 빠른 쾌유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어린이병동에서는 입원 환아 및 가족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내 유일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동에 입원 중인 어르신 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감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각 병원 간호부와 친절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는 직접 병실을 찾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수 준비한 선물과 따뜻한 인사로 정을 나눴다.김경미 좋은강안병원 간호부장은 “한 송이 카네이션에 담긴 진심이 가정을 떠나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좋은병원들은 매년 어버이날을 ‘마음 나눔의 날’로 정해 병상에서 회복 중인 어르신 환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배송로봇을 통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펼치는 ‘위로(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기술과 따뜻한 마음을 결합해 환자와 지역사회에 위로를 전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물품배송 등 평소 의료진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활용해 병원 곳곳을 누비며 어르신 방문객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병원 직원들은 로봇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 현장은 로봇 기술의 신선함과 어르신들의 미소가 어우러졌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방문객 황순재(60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원목실은 8일 오전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사회사업팀은 지역사회 무료 급식소인 ‘대전 성모의 집’을 찾아 물품 후원을 비롯 배식 지원 등 노력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는 비누 카네이션과 편지를 전달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 연휴와 어버이날 모두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달 29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노보텍(Novotech) 및 아크로스타(Acrostar)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병원은 전문 진료와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 환경과 의료 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보텍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의 데이터 관리와 품질 보증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아크로스타는 현장 운영과 연구자 지원을 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병상을 741개로 확대하고, 중증 및 응급환자 중심의 집중 돌봄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기존 599병상에서 142개를 추가로 확충해 741병상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경기 동북부의 급증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중환자실 병상을 14개 늘려 기존 내·외과중환자실과 통합 운영되던 심장계중환자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급성기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와 모니터링 체계가 한층 고도화됐다.환자의 편의를 높이는 간호간병통합병동도 확대된다. 병원은 현재 132개 병상 규모의 통합병동을 7월까지 176개로 늘려 입원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어느새 목덜미와 어깻죽지가 뻐근해지곤 한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고개를 푹 숙이거나 머리를 옆으로 꺾는 스트레칭이다. 하지만 이런 동작이 오히려 ‘목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실 목뼈는 원래 일자로 뻗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C자 곡선을 이루는 게 정상이다. 이 곡선 덕분에 우리가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머리의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고, 목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든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고개 숙인 채 오랫동안 들여다보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가 반복되면 이 곡선이 사라지고 ‘일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7일 이대서울병원 수술실에서 ‘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 추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은 우수한 영상진단 장비와 수술 설비를 한 공간에 결합한 수술실로 영상장비를 통한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지난 2023년 6월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과 함께 문을 열었고 연간 1000건 이상의 대동맥 수술 및 시술이 이뤄지는 등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로 수술실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술실에는 수술 장비인 심폐기, 전기 소작기, 마취기 등과 영상 장비인 혈관조영기, CT 융합장비, 초음파, 3D 영상 장치, 조영제 자동 주입기 등이 구비됐다
분당제생병원이 지난 7일 부산 지역 온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을 넘어서는 폭넓은 협력 관계의 시작으로 양 기관이 공동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협력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분당제생병원과 온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 발전과 진료 협력,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및 약속을 했다.정근 온 그룹 회장은 “경기 동남부 지역 거점 병원인 분당제생병원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임직원의 건강뿐 아니라 서로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나화엽 분당제생병원 병원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부산 지역 중심 온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필리핀 세부의 마요(Maayo)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두 병원은 2023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의사 연수와 원격진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서우영 좋은강안병원 국제진료센터장과 박창순 국제협력부 팀장, 박창형 건강증진센터 팀장이 이날 오픈식에 참석,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으로 향후 두 병원간의 원격진료 회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마요 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서우영 국제진료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7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은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 임용렬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인천 서구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인천 서부 관내 초등학교(52개교), 중학교(27개교) 교육공동체의 질병 예방과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 교육 콘텐츠를 학교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교육정책인 ‘읽걷쓰(읽기·
자생의료재단이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들의 생활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및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800명(상·반기 각 4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침구류 세트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2년 차인 올해도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400명에게 여름 침구류 세트와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자 명단은 국가보훈부로부터 추천받은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중에서 선별됐으며, 오는 하반기(10월)에도 또 다른 독거 국가유공자들에게 겨울 침구류 세트와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
원주 삼산병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삼산병원 4층 세미나실에서 원주시수영연맹과 원주시 수영인 건강증진 및 진료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원주시 수영연맹 소속 선수 및 임원, 가족 등이 삼산병원을 이용할 경우 건강관리 자문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체육인의 건강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삼산병원은 지정병원으로서 수영연맹 구성원의 건강검진, 치료 연계한다. 진료비의 할인 등 실질적인 의료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맹 측은 선수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제형 삼산병원 본부장을 비롯한 병원
정책과 국민 사이의 소통에 인공지능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커뮤니케이션북스는 최근 인공지능총서의 일환으로 정휘관 저자의 《AI와 정책 홍보의 변화》를 출간했다. 이 책은 디지털 전환과 미디어 다변화로 급격히 변화하는 정책 홍보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저자 정휘관은 “정책 홍보는 정책의 복잡성과 대중 소통 사이에서 늘 균형을 요구받아 왔다”며 “생성형 AI는 이러한 전문성과 대중성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책은 정책 홍보 현장의 경험과 AI 전략커뮤니케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메시지 제작, 다양한 콘텐츠 생성, 심
이원의료재단은 지난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며 소아암 환우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아암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원의료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그간 이원의료재단은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마라톤대회 참여 역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유와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원의료재단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등 가족 외식과 모임이 많아진다. 또 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가벼운 산행이나 나들이 등 다양한 외부 활동도 늘면서 평소보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무릎 통증의 대표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생활 습관 및 과다 사용으로 인해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하는데, 중년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과 근력의 감소로 관절염 발병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이유다. 무릎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무릎 통증이 있을 경우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하고, 걷다 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에는 병동에 입원한 70세 이상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층 로비에서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손글씨) 엽서를 무료로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엽서에는 ‘잘 된다는 믿음으로 건강하세요’, ‘그대는 언제나 빛나는 사람입니다’ 등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구를 담았다.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이연홍 마술사를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마술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어린이 관객을 무대로 초청해 풍선, 저글링 마술 등을 함께 선보이며 내원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
이진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회관에서 열린 ‘2025년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진석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산업재해 상병 평가 및 산업재해 근로자의 진료 기간, 산업재해 보상금 판정 업무 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한편 2000년부터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척추질환, 디스크, 두부외상, 뇌종양, 뇌혈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