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기업 아델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로, 사노피가 전 세계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이번 계약 규모는 최대 10억4000만 달러로, 아델은 선급금 8000만 달러를 받는다. 이후 임상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에 따라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하며, 제품 출시 후에는 매출에 연동된 단계별 로열티를 받는 구조다.ADEL-Y01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인자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 가운데, 독성 응집과 관련된 ‘아세틸화 타우(acK280)’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단일클론항체다. 정상 타우에는 영향을 주지
사노피 한국법인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프로젝트 ‘그린산타 그린플래닛’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범위를 확장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첫 단계로 9~10월 동안 서울 지역 하천과 숲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12개 부서에서 1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외래 식물 제거, 쓰레기 수거, 정원 관리 등 다양한 현장 작업을 수행했다.또한 10월에는 기후 변화 교육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직원 35명이 참여해 기후 변화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학습하고,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사노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이 환경 문제를
사노피가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 '헬핑핸즈'를 통해 노숙인과 주거 취약 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 시작됐으며, 독감 예방 접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사노피는 서울시,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쪽방 상담소 등과 협력해 취약 계층을 위한 2500도즈의 독감 백신을 지원했다. 15년 동안 누적된 백신 제공량은 6만2400도즈에 달하며, 특히 만성 질환이 있는 노숙인에게 독감 예방 접종은 생명선과 같은 중요한 건강 보호 조치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활동에는 사노피 임직원 자원봉사팀도 함께 참여해,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 문진표 작성
사노피 한국법인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F1 심포지엄’을 열고 파브리병 조기 진단과 치료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신생아 선별검사 도입 후 변화한 진단 환경과 맞춤 치료법을 놓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에 나섰다.좌장인 고정민 서울대병원 교수는 “파브리병은 급격히 진행되지 않지만 조기 발견이 환자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소아기 통증, 가족력 등 작은 신호도 진단 단서가 될 수 있고, 성인 환자의 진단 지연은 장기 손상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미국 웨체스터 메디컬센터 마리암 바니카제미 박사는 “초기 임상에서는 GL-3 감소가 승인 근거였지만, 장기 연구를 통해 신장 기능 악화와 심혈관 문제 완화 효과도 확인됐
사노피는 영유아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의 국내 도입 시 비용 효과성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첫 비용 효과성 분석 결과로, 서혜선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연구는 1세 미만 모든 영아 및 2세 미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베이포투스를 접종한 경우와, 기존 전략(고위험군 대상 팔리비주맙 접종)을 비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래·입원 진료비, 보호자 생산성 손실, 조기 사망 비용 등 사회적 관점에서 분석이 진행됐다.분석 결과, 베이포투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 한국법인은 지닌 23~24일 서울 몬드리안 이태원에서 ‘Protect All 심포지엄’을 열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및 감염병 대응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 광주, 9월 말 부산에서도 순차 개최될 예정이다.첫날 강연에서는 모든 신생아·영아를 대상으로 한 RSV 예방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최은화 서울대 어린이병원 원장은 RSV가 영유아 가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전면적인 예방책 필요성을 역설했다.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RSV는 2세 이전 모든 영유아가 최소 1회 감염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기관지염 원인의 15~40%를 차지해 가정에 부담을 준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은 AI 기반 심전도 분석 전문기업 딥카디오와 파브리병 조기 진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미진단 환자 조기 발견과 의료진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을 본격화한다.파브리병은 알파-갈락토시다제 A 효소 결핍으로 인해 당지질이 세포에 축적되며, 신장·심장·신경 등 다양한 장기를 손상시키는 희귀 유전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서서히 진행돼 진단이 어렵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비가역적인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핵심이다.사노피는 의료진 대상 질환 인식 교육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진단 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함께 신생아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국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모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RSV 감염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 실천을 유도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산후조리원에 비치된 리플렛에 수록된 퀴즈 정답과 리플렛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RSV는 생후 1년 이내 영아 3명 중 2명이 감염될 정도로 흔하며, 성인에게는 가벼운 감기지만 영유아에겐 폐렴·기관지염 등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지난 5일, ‘청년 폼페병 환우와의 대화’ 사내행사를 열고 폼페병 환우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희귀 유전질환인 폼페병을 앓고 있는 청년 환우들과 사노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한 질환 정보가 아닌 ‘삶’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청년 환우 자조모임 ‘청미래’ 소속 환우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나의 폼페병 극복기’와 ‘대화의 시간’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 환우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진단을 받기까지의 여정과 치료 과정, 그리고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임상시험 환경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등 최신 기술 기반의 환자 중심 임상시험 모델을 공동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글로벌 임상 연구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양 기관은 임상시험 참여자의 경험 향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통합적 임상 혁신을 추진하며,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사노피 본사의 글로벌 임상 리더십이 직접 참석해, 한국 R&D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사노피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을 글로벌
19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과 청소년 당뇨 인식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사노피의 사회공헌 활동인 ‘당찬스쿨(Ki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KiDS’ 프로그램을 국내에 맞게 재구성한 모델로, 사노피는 당뇨병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보건교육포럼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두 기관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당뇨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며, 당뇨병을 가진 학생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노피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사노피는 회사 차원의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기부는 별도로 모금돼, 회사의 기부금과 함께 지역 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캠페인 취지와 참여 방법이 공유되면서, 사내에서는 나눔 문화가 빠르
사노피는 28일 '코의 날'을 맞아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인 "코:넥트(Ko:nnec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치료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영상을 시청하고, 각 부서별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수행하는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메시지보드를 통해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점액 분비, 후각 둔화 등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수면 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의 혁신성과 임상적 가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COPD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표적 생물의약품으로, 제2형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을 표적한다.사노피는 듀피젠트®가 지난달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준흡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혈중 호산구 수가 증가한 성인 COPD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COPD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COPD는 전 세계적으로 4번째 사망 원인으로 꼽히며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노피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AD/PD 2025'에서 ABL301(SAR446159)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ABL301은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을 이용해 뇌혈관장벽(BBB) 침투를 극대화한다. 비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ABL301은 뉴런 손실을 개선하고 행동 결함을 회복시켰으며, 원숭이 실험에서 단일항체보다 뇌 조직 및 뇌척수액에서 높은 약물 농도를 보였다.2022년 1월,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 ABL301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은 1일부터 PCSK9 억제제 프랄런트®펜주(성분명: 알리로쿠맙) 300mg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으며 출시된다고 밝혔다.프랄런트®펜주 300mg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그리고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SCVD) 환자에게 추가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주요 적응증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 치료에도 불구하고 LDL-C 수치가 감소하지 않거나 기준치를 초과하는 환자, 스타틴 불내성 환자 등이다.프랄런트®펜주 300mg은 기존 용량과 유사한 LDL-C 저하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4주 간격(1개월)으로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과 순응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대표 배경은)가 지난 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사노피 혈우병 전문가 포럼 2025(Sanofi Hemophilia Expert Forum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노피 희귀혈액질환 사업부의 국내 출범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구홍회 한국혈우재단 서울의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혈액응고인자 8인자와 9인자의 응고 활성도 차이에 따른 지혈 분석(유기영 원장), 출혈 양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김지윤 교수), 알프로릭스 활용 사례(휴엔 트랜 센터장) 등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특히, 휴엔 트랜 센터장은 2018년부터 반감기 연장 제제(Extended Half-Life, EHL)로 전환한 호주 B형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지난 13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준 흡입 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혈중 호산구 수가 증가된 성인 COPD의 추가 유지 치료 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COPD는 호흡곤란과 피로, 급성악화 등으로 환자들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 흡입제 기반의 3제 병합요법을 사용하더라도 환자의 약 50%는 여전히 중증 악화를 겪고 있어 미충족 수요가 있었다. 듀피젠트®는 COPD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표적 생물의약품으로 기존 치료로 조절되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오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LSD 희망의 이정표'라는 사내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신생아 선별검사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 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리소좀 축적 질환은 세포 내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행성 희귀질환으로, 이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장기 손상 및 치명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생아 선별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되면서 모든 신생아에게 리소좀 효소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사노피는 이번 행사에서 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Beyfortus ®,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2024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베이포투스®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으며, 금년 2월 5일부터 국내 처방권에 진입했다. 베이포투스®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바이러스로, 영유아가 RSV에 감염될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증상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요할 수 있다. 실제 RSV는 모세기관지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