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한 의료 소외지역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지난달 23일 진행된 의료 봉사에서는 AI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밀 검진이 이뤄졌다.이번 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약 80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진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AI 기반 심혈관·안과·근감소증 등 다양한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홍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4%를 차지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현장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비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 지역인 대부도에서 ESG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봉사에는 대웅제약과 6개 디지털헬스 기업이 참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첨단 건강검진을 제공했다.대부도는 섬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보건지소 외 의료시설이 부족해 정기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봉사팀은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검사 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을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퇴행성 관절염, 안과질환, 유방암·자궁내막암·폐암 등 중증 질환자뿐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등 돌봄 취약계층까지 포함된다.병원은 수혜 대상자에게 수술·시술·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무릎 관절·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함께’, 암 치료비 및 유전자 검사비를 지원하는 ‘마중물 프로젝트’, 청소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두드림 프로젝트’가 있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최대 100만원 한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한창희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 서남병원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약 2주간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 진료는 2023년부터 이어온 서남병원의 공공의료 건강 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여 명에게 다학제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직접 찾아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난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공공의료 활동이다.표창해 병원장이 강조해 온 ‘서남형 건강 돌봄 네트워크’는 의료취약계층의 응급 대처 능력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의료 사각지대
대웅제약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불균형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 거리의 섬 육도에서 진행된 검진은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을 포함해 1:1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의 웨어러블 심전도, 연속혈압 측정기, AI 기반 진단 솔루션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고령 주민도 쉽고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안저 검사에서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기 진단과
서울에 전국 의사 인력의 28%를 보유하고 있는데 다, 병·의원 수도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집중 현상은 의료 인프라의 불균형을 보여주며, 특히 고령화와 의료 수요 증가가 뚜렷한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의사 인력의 약 28%가 서울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방과의 격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전남, 경북, 강원 지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각각 25.6%, 24.2% 23.7%에 달하지만,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
온종합병원은 병원이 위치하고 있는 부산진구 주민의 의료질 향상과 치료기회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던 중 12월 14일 유관기관으로부터 의뢰된 의료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수술비를 일부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비지원을 통해 수술을 받은 김oo 아동은 만 3세경 손가락에 화상으로 인해 두 번째와 세 번째 손가락이 붙어 박리수술과 피부이식술이 필요했으나 형편상 치료를 못 받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이를 발견한 기관에서 치료를 의뢰받은 온종합병원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가정에 필요한 물품도 일부 지원하였다.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은 “이 아동은 지난 4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2일(목) 영덕군청에서 영덕군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이철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은 영덕군민이 진료와 시술·수술 등 치료를 받을 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본건강검진시 우대혜택을 적용한다.이철희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KTX 광명역을 활용하여 전국구 중증전문 의료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 중”이라며 ”적극적이고 면밀한 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