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온코닉테라퓨틱스(415590)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7년까지 3년간 관련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됐다. 이 인증은 R&D 투자 비중, 신약 개발 실적,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인증 기업은 약가 우대, 세액공제, 정부 지원 사업에서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등재된 ‘자큐보정’을 통해 신약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는 신약 연구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생산 공정 개발, 분석 기술 확립, 임상시험 수행 등 모든 단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술특례상장 요건 완화, 관리종목 지정 면제 등 혜택을 얻게 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개발과 상업화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신약 개발과 혁신에 대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차별화된 성장 경로를 보여주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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