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 슬로건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
이날 민병휴 박사는 가족들과 기증식 행사에 참석해 민정준 병원장과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실장 등 병원 보직자들에게 작품을 전달했다.
민병휴 박사가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수립한 슬로건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자신만의 힘 있고 독특한 필체로 쓴 것이다.
민병휴 박사는 전남대 의대 4회 졸업생으로 전남의대·연세의대·고려의대 외래교수, 광주지검 청소년선도상임위원, 광주지법 가사민사조정위원, 전남도의사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맡아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과 환경위생 등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병원 구성원이 투표해 선정한 슬로건은, 미래의 의학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우리 병의 자부심과 지금보다 훨씬 더 앞서갈 병원이라는 미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뜻깊은 서예 작품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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