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휴온스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그룹은 11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그룹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비전을 재확인했다.

휴온스그룹이 1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남 판교 본사 사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제공)
휴온스그룹이 1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남 판교 본사 사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제공)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향후 전략으로 연구개발(R&D) 기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기준의 조직문화 강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제시하며 “전사적 혁신과 실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헌신과 고객의 신뢰가 지금의 휴온스를 만들었다”며 “앞으로의 60년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 사회공헌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1965년 동암 윤명용 초대회장이 설립한 광명약품공업사에서 출발한 휴온스그룹은 현재 13개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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