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인체조직 재생의학 기업 엘앤씨바이오가 대통령 방중 일정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중국 내 재생의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엘앤씨바이오는 5일 한·중 관계 정상화와 경제협력 재개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으며, 공급망 안정과 첨단 산업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중국 현지 법인과 생산기지, 규제 허가를 확보한 상태에서 이번 일정에 참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중국 법인 엘앤씨차이나를 통해 현지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받은 인체조직 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현 엘앤씨차이나 대표이사(좌측), 이환쳘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우측) (사진 제공=엘앤씨바이오)
김동현 엘앤씨차이나 대표이사(좌측), 이환쳘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우측) (사진 제공=엘앤씨바이오)
대표 제품인 메가덤플러스는 NMPA 허가를 받아 중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회사는 방중 기간 중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기업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병원과 유통사,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부 및 연골 기반 인체조직 제품군에 대한 중장기 협력 가능성도 검토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사절단 참여를 단순한 시장 탐색이 아닌, 이미 구축된 현지 사업 기반을 점검하고 사업 확대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중국 내 고령화와 의료 수요 증가 속에서 재생의료 분야 협력 기회를 살핀다는 설명이다.
이환철 총괄대표는 “당사는 중국에서 생산과 허가, 유통 체계를 갖춘 상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사업 운영과 협력 범위를 보다 현실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앞으로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인체조직 및 재생의학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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