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다음달 4~6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ISC 2026(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SC는 세계 뇌졸중 분야 전문가와 의료기관,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 학술대회로,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기술 동향이 공유되는 자리다. 특히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해 임상과 정책,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며, 대형 병원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핵심 접점으로 평가된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회에서 뇌졸중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미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기업과의 도입 협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단순 기술 홍보를 넘어, 미국 의료 시스템에 최적화된 AI 활용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SC 2025 행사 중 제이엘케이 부스. (사진 제공=제이엘케이)
지난해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SC 2025 행사 중 제이엘케이 부스. (사진 제공=제이엘케이)
학회 기간 중에는 랜스 J. 리(Adventist Health Glendale 병원) 교수가 제이엘케이 솔루션 관련 발표를 진행한다. UCLA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출신인 그는 뇌졸중 치료와 의료 AI 상용화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발표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미국 내 사업 확장성까지 종합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가 미국 의료진 관점에서 솔루션의 임상 효용과 도입 명분을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유통 구조를 직접 구축·운영한 전문가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형 병원 및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력 논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ISC는 임상과 정책, 산업을 연결하는 영향력 있는 무대”라며 “이번 참가와 랜스 J. 리 교수의 발표를 계기로 미국 대형 병원과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신뢰와 사업적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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