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울산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없애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시행한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내달 14일부터 닷새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책임관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울산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울산시)

이번 연휴 기간 울산 지역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처럼 24시간 문을 연다. 일반 병의원 698곳과 약국 389곳도 날짜를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명절보다 규모가 조금 커진 수준이다. 시민들은 설 당일에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진료를 받거나 약을 살 수 있다.

경증 환자를 위한 보건소 진료도 이어진다. 남구보건소는 2월 16일과 17일, 중구보건소는 18일에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본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곳과 공공심야약국 4곳도 운영을 지속한다. 연휴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이나 울산시 누리집, 응급똑똑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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