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환절기에 피로가 쌓이면 입안이 헐고 따가운 구내염을 겪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은 일주일 안팎이면 저절로 낫지만, 자주 재발한다면 비타민B군이나 아연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은지 식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구내염은 대부분 비타민B군이나 아연 같은 영양소가 부족할 때 잘 생긴다. 평소 식단에서 놓치기 쉬운 영양소를 챙기면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구내염은 대부분 비타민B군이나 아연 같은 영양소가 부족할 때 잘 생긴다. 평소 식단에서 놓치기 쉬운 영양소를 챙기면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 비타민B1 - 돼지고기와 현미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점막 재생 속도가 떨어져 구내염이 잘 생긴다. 돼지고기 살코기와 현미, 통곡물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해 점막 회복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B2 - 계란과 유제품

입안 점막이 자주 갈라지고 헌다면 비타민B2 부족을 의심해볼 만하다. 계란과 우유, 요거트 같은 유제품을 꾸준히 챙기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B2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아연 - 굴과 견과류

아연은 상처 난 점막이 재생되는 속도와 관련이 깊은 영양소다. 굴과 견과류, 씨앗류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구내염이 났을 때 함께 챙기면 좋다.

◇ 비타민C - 브로콜리와 파프리카

비타민C 역시 구강 점막 재생과 면역 기능에 관여한다. 다만 오렌지나 레몬처럼 신맛이 강한 과일은 상처 부위를 자극할 수 있어, 구내염이 났을 때는 브로콜리나 파프리카처럼 자극이 덜한 채소로 비타민C를 보충하는 것이 낫다.

◇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수분 섭취

입안이 건조하면 점막 회복이 늦어질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너무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 딱딱한 음식은 상처 부위를 다시 자극할 수 있어 구내염이 나을 때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오하은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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